샐러드 스피너 어떤가요?

[라라]

안녕하세요.
먼저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저는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야채를 씻어서 물기를 털어내는게...귀찮은 일이더라구요..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도 않고..
그래서 도구를 알아보니, 샐러드 스피너라는게 있던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괜히 사서 한두번 쓰다가 안쓰면 복잡하기만 할것 같기도 하구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땡이마님]

메리 크리스마스~~^^
님께서 올리신 건 '야채 탈수기'라는 도구인데요 샐러드를 만들 야채의 물기를 제거해 주는 도구거든요.. 원심력의 원리이구요..큰 통안에 바구니형태의 통이 있어서 그 속에 씻은 야채를 넣고 제조사마다 다른 조작(줄을 당기거나 뚜껑에 있는 큰 버튼을 누르거나)을 해서 원하는 탈수가 될 때까지 통을 돌리는 수동형 도구예요..가격은 저렴하구요..크기는 6~7인용 압력솥사이즈정도? 자주 사용하실 것 같은데 구입하셔도 좋으실 듯..저는 버튼형을 구입했는데 8년전에 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쫙 나옵니다..이게 젤 빠르겠네요..ㅎㅎ^^

[햇살~]

줄을 당기는 제품이 좀 더 편합니다. ^^

[치킨똥]

완전 강추합니다. 손으로 탈탈탈 턴다고 여러번 털어도 계속 나오는 물때문에 좀 짜증나고 했었는데,
제 완소 아이템이예요. ㅋ

[yuni]

있으면 잘 쓰이긴 한데 위에서 말씀 하셨듯 부피가 좀 있으니까 둘 장소를 물색하세요. ^^

[노을~]

yuni님 말대로 부피 때문에 한참 고민했었는데, 일단 사서 쓰기 시작하니 너무 좋습니다.
풀 종류를 많이 드신다면 정말 강추 아이템이죠.
저는 저렴한 (만원이하) 모델인 뚜껑에 달린 손잡이 돌리는 거 쓰는데 별로 힘들지 않네요.

[미모로 애국]

샐러드 스피터 다이소에서 3,500원에 샀어요. 비싼 것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좀더 털어야하지만 이거 들인 다음부터는 샐러드를 엄청 먹게 되었어요. 남편이 더 좋아해요. 샐러드 야채, 쌈야채, 녹즙용 야채 등등에 다 써요.

[summernightsea]

저도 살까말까 늘 고민하긴하는데 네이버 후기 찾아봤더니 다들 부피가 커서 처음에만 몇번 쓰고 안쓴다고해서 늘 내려놓았는데 82리플보고 사야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