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디오스와 콰토르중

[승승맘]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참고로 저희집에 냉동고가 있습니다. 일반 양문형을 사려고 하니 냉동실공간이 남을 것 같고 그래서 결정한 것이 프렌치디오스와 코토르인데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10년만에 냉장고를 바꾸려고 하는데 며칠동안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쓰고 계시는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chatenay]

콰토르는 안써봐서 모르구요~프렌치디오스 사용하고 있어요..
음..전 다 맘에 드는데 한가지,아니 두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요!

첫째는 냉동실이 그리 크지 않다는거...
같은용량의 보통 냉장고 냉동실 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냉동고가 있으시면 괜찮을것도 같네요~

둘째, 냉장실이 한꺼번에 두문을 닫을대 잘 안닫겨요~
하나씩 닫고 꼭 안닫으면 꼭 다시 닫아달라고 삑삑거립니다..
일반형 쓸때는 살짝 밀기만 해도 닫기는걸 쓰다 이걸쓰니 좀 불편한거 같았는데 지금은 습관되서 그런지(5개월사용) 그럭저럭 괜찮긴해요...

프렌치디오스가 젤 맘에드는건 냉장실이 크고 훤해서 참 좋아요...소음도 적고 ..처음에 저도 프렌치디오스 문의 했더니 냉동실에 성에가 낀다고 들었는데 지금까지전~~~혀 문제 없습니다!!

[wren]

콰토르 좋습니다. 위 아래 네 칸으로 되어 있으니 일단 공간이 충분하구요, 분리해서 보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 상하기 전에 바로바로 냉동실에들 보관하잖아요... 그런데 음식물이랑 같이 보관하기는 찝찝할 때, 냉동실 아래칸을 냉동고로 쓸 수 있어요. 거기에 보관하면 깔끔하니 좋습니다...
저도 루펜 사려다가 전기세도 생각하고... 말린 음식물 쓰레기 결국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니 이 방법이랑 다를 거 없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냉장실 아래 작은 칸도 원하시면 화장품 보관용 칸으로 쓸 수도 있구요. ^^
또 자주 꺼내는 야채, 과일을 아래칸에 두면 큰 냉장고 문 자주 안 열어도 되고...

제겐 여러 모로 쓸모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