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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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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와 드럼형 ,여러분은 어느 것을 살까요?

| 조회수 : 3,273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7-11-28 13:07:31
유럽에서 살때 사서 쭈~욱 사용해왔던 AEG드럼을 13년동안 아무 탈없이 썼었는데요.
일주일 전부터 탈수 시에 기계가 망가지는 듯한 커다란 소리와 함께
세탁기가 그 수명을 다해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언젠가부터 세제에 소다를 듬뿍 넣어서 사용했더니 그탓인가?  -_-;;
사실 작년에 가습기에 소다 살짝 넣고 사용하다 가습기가 망가졌거든요..--절대 사용하지마세요!!)
그동안 그 드럼이 삶는 기능도 있어서 참 편리하게 사용한 반면,
이불 종류를 빨지 못한다는 커다란 단점도 있지요.


내일 A/S 기사가 오면 자세한 걸 알겠지만 , 모터교체만 해도 40만원 정도가 든다네요.
그럴 바엔 새걸로 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여러분은 통돌이와 드럼형..
어느 것이 편리한가요?

속시원히 이불빨래도 하고싶지만 삶는 기능을 포기하기도 쉽지않고...
통돌이에 삶는 기능 있는 건 없나요?
그리고 삼성이나 LG 통돌이들의 평균수명(A/S 부르기 전)은 어느 정도 인가요?

여러분은 드럼과 통돌이 중에 어느 것을 추천하시나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두
    '07.11.28 2:14 PM

    저는 82 들락거리면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결론은 통돌이로 났어요

  • 2. skynice
    '07.11.28 2:38 PM

    자기 삶의스타일에 맞는것으로 하심이..ㅋㅋ

  • 3. 종달새
    '07.11.28 2:46 PM

    요즘 나오는 드럼은 이불 빨 수 있어요. 아이들 오리털 잠바를 빨 수 있고, 옷감이 엉키지 않는 장점이 있구요. 빨래 삶아서 들고 부을 수 없는것이 좀 답답합니다.
    옷감은 훨씬 안 상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장 단점은 있는것이니까요.

  • 4. marge
    '07.11.28 2:57 PM

    드럼보다 그 값으로 통돌이 + 린나이 가스 건조기 조합으로 가면 좋죠. 세탁기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신다면요

    하지만 공간활용 + 여러 다양한 기능 (스팀, 에어워시 등도 나름 유용)들이 필요하시다면 드럼이 좋겠죠.

  • 5. 피터팬의윈디
    '07.11.29 11:51 AM

    혼수 준비중인데요.. 원래는 드럼 하려고했는데 하두 tv며 시끄러워서 넘 고민중이예요...

  • 6. 승수맘
    '07.11.29 3:37 PM

    드럼과 린나이건조기 조합으로 쓰고 있어요
    저는 통돌이도 빨래가 엉켰던 것 같은 기억에....
    다시 사도 드럼으로 살 것 같아요.(드럼 13년째 사용 중)
    드럼이 세탁도 훨씬 잘 되는 것 같은데
    흠이라면 세탁중간에 빨래 넣기가 불편한 것? 정도...

  • 7. 또하나의풍경
    '07.11.29 4:10 PM

    저역시 승수맘님과 같아요
    드럼이 전 좋네요
    세탁중간에 빨래넣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불편하지 그외엔 대만족이예요
    물조금 들어가고 세제 어쩌구 하는건 별로 신경 안쓰구요 제가 만족하는 부분은 소음과 빨래 엉키지 않는 부분이랍니다
    통돌이때는 빨래가 엉켜서 되잖아요. 깊숙한 세탁기 안쪽에 손 넣어서 엉킨 빨래 빼내는것처럼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게다가 탈수때는 어찌나 시끄럽던지 ㅠㅠ

    드럼으로 바뀐이후 전 너무 행복해요 ㅎㅎ
    조용하지 빨래 엉켜있지 않지..옷감도 덜상하구요..
    세제 잔유량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글 읽은 이후로는 헹굼추가 더 하고 있구요 세제 전 원래 조금 넣거든요.
    전 다음생에도 ^^:; 드럼으로 결정할거예요 ㅎㅎ

  • 8. winnie
    '07.11.30 9:30 AM

    드럼+린나이 건조기 씁니다.
    10kg 드럼이라 이불 빨래도 되구요,
    삶는 기능 있어서 속옷, 수건 매번 삶아서 쓰고,
    빨래 엉키지 않아서 좋아요.
    제가 키가 작아서 통돌이에서 엉킨 빨래 꺼낼 때 이만저만 고통이 아니거든요.
    세제 적게 넣고 헹굼 추가, 물량 추가 해서 세탁하고
    세탁 후 꼭! 세제통과 세탁기 투입구 문을 활짝 열어 말려서 쓰고 있어요.

  • 9. 풍차와바람
    '07.12.1 3:05 PM

    2000년 10월에 통돌이 세탁기 구입해서 7년째 아직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아참 이번 여름에 세탁조청소 A/S 4만3천원주고..받았더니 더 깨끗이 빨립니다..
    드럼으로 바꾼 친구한명은 때가 잘 안빠진다고 그럽니다..
    스탈은 드럼이 좀 럭셔리한데 실속은 통돌이..가 있죠..

  • 10. 애둘맘
    '07.12.5 9:32 AM - 삭제된댓글

    무세제드럼세탁기권해드려요. 통돌이 쓰다 두번째로 선택한거라서, 다른 드럼제품은 못 써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일단 세제를 안쓰는데도 이불빨래까지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애들 차렵이불에, 커튼에 침대에 넙죽 엎드리는 크기의 쿠션용 인형까지 일단 드럼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두 깨끗해져서 나와요.
    세제냄새없어서 좋고, 탈수를 해서 나오는데도 옷감늘어져있지 않아서 좋고,
    아직 다른기능은 안 써보고 표준, 이불 두개만 쓰는 중인데, 햇살건조 기능에...세탁수 온도조절도 40도 60도 그 이상으로 다양하게 있고, 내마음기능도 있고. 비교할 필요없이 잘 쓰고 있어요.

  • 11. 아르제
    '08.7.21 3:32 PM

    혼자 오래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 절대 손빨래만 고집해왔던 20대 처자인데요
    (물론 물빨래 양이 많지 않고 이불같은건 맡겨서 했으니까 가능했지요)
    세탁기는 통돌이든 드럼이든 헹굼이나 세척 다 못믿었었거든요
    그런데 심한 알러지에 병원다니다보니 검사비 치료비에 기겁을 하다가
    에어워시 기능있는 드럼으로 샀어요
    통돌이든 드럼이든 애벌안하면 묵은때 안빠지는 건 똑같구요
    요즘 나온 하우젠 드럼은 95도 아래 온도에서는 세탁물 추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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