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땐 사기느낌의 냄비 몇개랑 그밖에 냄비를 엄마가 챙겨주셔서 썼는데요.
그 사기느낌의 냄비가 몇번 쓰면 가장자리가 지저분해져서 가끔 소다물에 끓여 사용을 했거든요.
근데 아**에서 세일하길래 스텐을 한번 접해 볼까 해서 소스팬 하나 사서 잘 쓰고 있긴 한데 이건 내부가 세척을 해도 항상 일부분이 뿌옇게 되더라구요. 소다물에 끓여도 처음처럼 깨끗하진 않구요.
시댁에선 휘슬러 냄비를 쓰는데 그 냄비들은 안이 항상 깨끗하던데..
좋은 냄비와 저렴한 냄비의 차이인가요..?
며칠전엔 인터넷상으로 키친*트 4종냄비가 저렴하길래 샀더니 오늘 왔는데 이것도 그런 현상이 나타날래나 궁금하지만 주중엔 음식을 안하는 관계로 실험불가(?)..
좋은 냄비가 정말 제값을 하나요..?
시댁을 보면 십년이 넘은 냄비가 아직도 말짱한거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한데..
이제 저도 슬슬 좋은 냄비로 바꿔줘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좋은 스텐냄비와 저렴한 스텐냄비의 차이점은..
졸리보이 |
조회수 : 4,016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11-02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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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미안
'07.11.2 3:42 PM차이점은 거의 없구요. 시댁에선 냄비를 너무 고온에서 가열하지 않고 잘 쓰시거나..아니면 철수세미로 벅벅 닦아서 검뎅을 전부 닦아내서 그러시거나..둘 중의 하나일거에요. 제가 WMF 탑스타랑 리빙스타..풍년꺼 쓰는데..가열하면 갈변하는건 비싼것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저희 친정어마 같은 교회다니는 권사님은..저랑 똑같은 WMF냄비인데 너무 깨끗해서 제가 놀랬습니다. 완전 새것이더군요.. 전 갈변해서..보기싫은데요.
쓰는 사람 나름인거 같습니다. 저같음...국산 저렴한거 쓰고 그 돈으로 딴거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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