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다가 삼겹살 구워먹다가 아무래도 고기는 철판에 구운 맛이 제일인 것 같아서 무쇠팬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롯지는 너무 비싸고 운틴이랑 무쇠나라 무쇠팬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운틴은 좀 더 가벼운 것이 장점(3킬로) 인데 모양이 좀 야무지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뒤집어서 프라이팬으로 쓸일이 더 많을 텐데 뒤집어서 쓰기에 적당한 모양인가요?(사진을 퍼올 수가 없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석쇠자국이 이쁘게 남지 않게 생겼더라구요.
무쇠나라는 고기를 구우면 석쇠자국도 좍좍 남을 것 같고, 모양도 딱 각이 잡혀있어서 좋아보여요. 프라이팬 부분 쓰기도 좋을 것 같고.. 그런데 무게가 4.5킬로 이상이라서 한번 씩 닦을 때에 엄두가 안 날 것 같아요. 고기라도 구워먹으면 한번씩 닦아야할텐데 말이죠.
요 둘중에 좋은 놈을 좀 골라주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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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 무쇠나라와 운틴 중에서 어떤 것이 나을까요?
zhxm |
조회수 : 3,19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9-12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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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원한 바람
'07.9.12 10:17 PM무쇠나라 강추
무겁기는 하지만 쓰임새가 많아서 불편한지 모르고 사용중입니다.
운틴걸 먼저 썼는데 가스렌지위에서 덜그럭거린다고 해야할까요?
또 후라이팬 부분도 썩 매끄럽지 못해서 잘안쓰게 됩니다.
반면에 무쇠나라 양면팬은 일단 디자인이 야무지고 깜찍 그자체입니다.
생김새 만큼 일도 잘합니다.
무쇠나라 양면팬이 두껍다 보니 예열이 느립니다.
가스렌지 제일 센불에서 강불로 예열한다면 작은 불로 옮겨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입쇠고기 사다가 구워먹어도 냄새가 안나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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