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도와주세요~코렐허브 52p랑 26p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이제 4년차 들어섰는데 애들도 둘이고 가끔 손님오면 밥그릇 다 깨먹어서 3명만와도 짝이 안맞는다는...ㅠ.ㅠ
그래서 코렐 사려고 하는데요.. 허브가 젤 예쁜거 같아요.
원래는 20p정도 사려고 둘러본건데.. 52p에 타원접시 구성이 좋네요.
근데 갑작스런 지출에 약간 망설여지거든요..
써보신 분들.. 52p쓸모 있나요?? 너무 많지 않을까요?
52p는 GSeshop에서 젤싸네요. 288,000원이구요.
◆ 구성
- 공기(0.45L)*8p + 대접 (0.5L)* 8p + 앞접시(0.29L)*8p + 면기(대) 1L*4p
대접시(25cm)*2p + 중접시(23cm) * 6p + 소접시(18cm) * 6p + 찬기대(21cm)*2p+
찬기소(17cm)*6p + 타원접시대(25cm)*2p
26p는 역시 같은 곳에서 146,400원이예요.
◆ 구성
- 공기(0.45L)*5p + 대접 (0.5L)* 5p + 앞접시(0.29L)*4p + 면기(대) 1L*2p
대접시(25cm)*2p + 중접시(23cm) * 2p + 소접시(18cm) * 2p + 찬기소(17cm)*4p
골라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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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진
'07.6.1 5:24 PM저도 코렐 허브 있어요. 8년째 사용중이구요. 56피스 추천입니다.코렐 면기가 은근 저는 좋더라구요. 국수나 비빔밥, 떡국 같은 거할 때 유용히 쓰고 크니까 고구마 같은 거 튀길때 반죽그릇으로 쓰기도 하구요.
소접시도 많이 필요한데 케잌 같은 거 먹을 때나 손님 오셨을 때 개인 접시로 유용한 것 같애요.
타원 접시는 과일 깎아 놓거나 생선구이 올려 놓으면 좋죠.
저 아는 언니는 52피스에 허브 머그잔, 커피잔까지 사서 식사하고 다과용으로까지 쓰더라구요.
코렐 무늬 많이 봐도 허브 처럼 안질리고 깔끔한 거 제 눈에는 없는 것 같애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15년전에 코렐 세트로 사셨는데 아직도 사용중이세요. 전자렌지만 너무 많이 안돌리고 높은데서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생명은 무지 길답니다.2. 강머리
'07.6.1 6:25 PM코렐은 잘안깨진다는 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왠지 품위가 없고 좀 싼맛이 나서 영아니던데요.
그리고 강화유리는 환경호르몬인가 있다던데요. 그래서 전 도자기종류로 다 바꾸었습니다.
음식을 차려놓으면 품위도 있고 음식이 저절로 땡기던데요.
그리고 플라스틱반찬그릇도 도자기종류로 바꾸고 알미늄냄비는 스텐으로 바꾸었습니다.3. 어여쁜
'07.6.2 9:04 AM저도 결혼 4년차에 혼수로 허브 10인조를 했는데 첨에 집들이할 때만 잠깐 유용했었고 그 뒤론
거의 사용치 않는답니다.집들이할 때도 밥,국그릇만 유용했던 것 같아요.52p구성이랑 비슷해요.
그 뒤로는 여러 종류의 과일을 낼 때 아~주 큰 접시가 필요할 때 약간 굽이 있는 타원접시를 사용하고
파이 같은 거 구웠을 때 한판채로 잘라서 내놓을 때 대접시 쓰고 그 정도네요.
머그도 엄마가 5개나 사주셨는데 이 놈의 머그는 깨지지도 않네요.
가격도 제가 살 때랑 비교해서 정말 저렴하네요.그 당시에는 백화점에만 입점되는 모델라인이였거든요.
요새는 온라인에서도 다 살수 있나봐요?
잘 아시다시피 가벼워서 막 쓰기 좋고 설겆이하기도 좋은데 52p는 너무 질리지 않을까 생각되요.
손님 오셔도 매일 오는게 아니니깐 전 26p짜리 사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릇이란게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살 수 있는거니깐 질리면 나중에 자리만 차지하고 그렇쟎아요.
밥,국그릇 부분만 제외하면 저도 괜히 10인조 샀다고 후회되는 부분이거든요.
한번도 안 써본 제품 그대로 있다면 말 다했죠?
일단 부담 안 가는 구성을 기본으로 하시고 필요한 대접시 같은 건 추가로 구입해도 좋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당시에 포트메리온 10인조를 혼수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울 엄마가 정신 사납다고 하지 말래서
코렐 허브로 했는데 아마 포트메리온 10인조 구입했더라면 코렐 처럼 지겨운 생각이 들었을거예요.
자고로 그릇이란 소장의 의미보다 본래의 용도인 '잘 쓰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는
풀세트가 아닌 몇 개씩 산 포트메리온이나 다른 제품들이 더 유용하게 잘 쓰는 것 같아요.
약간은 모자른 듯 써야 더 귀하고(?) 소중하게 쓰지 않을까요?
남편은 코렐 말고는 앞으로 그릇 절대 사지 말라는데 과연..-_-(설겆이하기 젤 좋대요)4. 아름엄마
'07.6.2 2:41 PM저도 허브 써요~~~ 8인세트 결혼할때 샀네요. 집이사하면서 좁은관계로 그릇을 반으로 갈라 시골에 보관하고 4인세트로 구성해서 사용중인데(면기, 타원접시도 시골에 보관중이네요. ㅜㅜ) 사용하다보면 부족하더라구요. 왜냐면 샐러드소스를 만들어 먹고 남으면 곧 금방 먹을거라서 코렐 밥그릇에 담아놓거나 소스 조금 만들때는 코렐 밥그릇에 만들고 등등 지금 신랑하고 저랑인데 자잘한 그릇 없으시면 8인용도 괜찮을듯 싶어요.
5. 깜찍이맘
'07.6.2 6:02 PM유니진님, 강머리님, 어여쁜님, 아름엄마님 답변 넘넘 감사감사합니다~^^
환경호르몬이 약간 걱정되긴하지만.. 안깨지고 가벼운 코렐에 자꾸 맘이 땡기네요. 아그들도 어려서 막쓰기 좋잖아요. 근데 환경호르몬 많이 나오나요? 전자렌지 돌릴때만 나오는건가?? 너무 무지하죠?^^
어여쁜님 말씀대로 52p는 좀 질릴것 같긴하네요.. 26p로 사고 밥, 국그릇만 추가로 구입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33p구성도 있네요. 롯데닷컴에 233,800원인데요. 대,중, 소 접시가 사각이라 너무 예뻐서.. 갑자기 혼란스러움..^^어찌해야할지 고민고민입니다..6. 삐삐맘
'07.6.8 2:55 PM저는 만약 코렐을 사실거면 흰색 무늬없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계속 다른 예쁜그릇들이 많이 나오는데
집에 그릇이 많으니 살 엄두도 못내겠던데요. 코렐은 실용성이 높으니, 흰색민무늬로 26P 정도구입하서 사용하면 나중에 로얄알버트나 포트메리언 등과도 물론이고 기타 다른 그릇들이랑 무난히 어울려서 좋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