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딸아이가 6학년이 되니 남동생과 방을 따로 해달라고 조릅니다.
작은 여유방이 있기는 한데 창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게 제법 큰 행거를 천정까지 설치해서 어른 옷을 보관하고 있어요.
항상 옷방이라고 부르죠.
장롱은 결혼할 때 샀던 9자짜리가 안방에 있지만 이불장과 나머지 약간의 옷만 보관할뿐이죠.
옷방을 어찌해야 아들방으로 바꿀 수 있지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묘안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요.
전세집이라 딱히 인테리어를 새로 할 수도 없는데, 행거를 안방으로 옮길수도 없고,
좋은 경험이나 아이디어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또 방의 살림을 둔채로 벽지를 새로 할때 꼭 뜸어내야만 하나요?
보통 종이 벽지 색이 중간색이니 그 위에 종이 벽지를 붙이면 안되나요?
벽은 그렇다손 쳐도 천정은 다들 어찌하시나요?
이음새 맞춰붙이기도 어렵지 싶은데, 가능할까요?
옷방의 벽지는 상당히 오래된 큰 꽃무늬 올록볼록 발포벽지인가 그런데,
안뜯고는 울퉁불퉁하니, 오히려 페인트가 나을까요?
페인트는 또 어떤 걸로, 어찌해야할까요?
질문도 좀 광범위하고, 대책이 안서시죠?
경험담과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행거로 옷보관하는 방법 말고...
충후 맘 |
조회수 : 1,26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7-04-05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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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은아~
'07.4.5 11:29 PM발포벽지는 반드시 뜯어내고 벽지 새로 해야 한다고 알고 있네요..
페인트 칠하면 담에 또 다~ 뜯어내고 벽지해야 하고..
페인트던 그냥 발포든 어차피 담엔 다 뜯어내야 하는 작업이지만,,
페인트 칠하셨을때..
주인이 나중에 다 뜯어놓고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나요...
진퇴양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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