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좀 도와주세요...ㅠㅠ

[^^]

혹시 이 보일러 쓰시는분 계신가요?
전 빌라에 사는 초보주부인데...도시가스이거등요...
정말 아낀다 아낀다하는데도 가스비가 월 10만원이 넘게 나와요....
저번달엔 13만원정도...ㅠㅠ
펑펑 쓰면서 그러면 덜 억울하지만...
정말 추위에 바들바들 떨며 살았는데도 이렇게 나오는건...제가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거겠죠?
요즘은 사진에처럼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온수도 최소한으로 쓰고있구요...
저번달엔 신랑이랑 둘이라 이렇게 쓰는것도 밤에만 켰었는데...요즘은 애기땜에 하루종일 켜놓네요...
그럼 이달엔 거의 30만원정도 나올수도 있을거 같네요...ㅠㅠ
어떻게 쓰는게 정말 알뜰하고 지혜롭게 쓸수있는건가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쐬주반병]

저희꺼랑 똑같아요.
저도 원글 님과 같이 타이머로 설정해놓고 사용하는데,
한겨울에는(아주 추울때) 2시간 설정, 평상시는 3-4시간 설정,
요즘 같은 때는, 낮에는 온수버튼을 눌러놓고,
자기전에 1시간 돌린후, 4시간 설정 해놓고 잡니다.
한겨울에는 25-30만원 정도 가스비 나오구요.

원글님 댁이 몇평형이신지?
참고로, 저희 집은 32평, 올 확장한 아파트구요.(확장을 해서 10만원 정도 더 나오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있어서,어디로 튈지 모르니 잠그지는 않구요.
목욕 매일하구, 애들 둘 있고, 온수 펑펑 쓰며 삽니다.

안쓰는 방을 잠그고 사용하면 가스료가 저렴하겠지만, 저는 잠그지 않습니다.
저희 옆집은, 방두개 낮에는 잠그고, 안방, 거실도 평상시에 반만 열어놓고 사용하는데
10만원이 넘지 않은다고 하구요.

[껴주세염]

보니까 실내온도로 맞추어 있네요.
저희는 난방수(수온)으로 맞춰 지낸는데요.
가스아저씨들 말로는요 실내온도로하면 무작정 가스가 돌아간데요.
실내온도라 그온도 돌때까지 계속 돌아간다더군요

근데 난방수(수온)은 방바닥 물온도일꺼에요.
그건 금방 데우자나요. 저희집 32평이구요. 수온해놓구요. 거의 보면 한 30분에 한 4분씩 돌아가는것
같아요. 추울때는 좀더 간격이 좁게하구요.
그리고 시간으로 맞춰놓으니까 저희 까스비 무지 나와서 다시 수온으로 돌렸어요.
실내온도 그거 난방비 무지나와요.
그리고 반만 열어놓는거는 가스보일러 수명에 않좋다네요.
차라리 안쓰는 방은 잠그고 쓰는 방은 열어놓으시구요.
저희도 애랑 저랑 목욕 펑펑해요.
한겨울에는 18마넌정도 나왔어요. 32평이구요.
안쓰는 그리고 32평은 가스밸브 3개정도 열어놔야 수명이 좋데요.
그리고 여름에 보일러 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보일러관 5만원이면
관안에 찌꺼기 빼주는 청소가 있데요. 그거하면 가스비도 적게 나오고 따뜻하다더구뇽.
저희도 올여름에 해보려구요. 저희 참고로 대성입돠

[순한 아줌마]

님처럼 시간기능으로 해놓으시면 집은 춥고 난방비만 많이 나와요.
껴주세염님 말씀이 가장공감이가고요,
밤에만 난방을 트는거랑 종일 좀 낮은 온도로 측정해놓는거랑은 난방비는 별 차이가 없어요.
밤에만 틀면 설정온도를 보일러가 맞추어야 하니까 계속 돌아가고요, 종이 틀어놓으면 거의 그 온도가
유지 되니까, 보일러가 거의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물론 집은 훨씬 따뜻하고요...

[레몬트리]

^^님의 현재상태는 3시간마다 한번씩 가스가 틀어지는데 물온도 60도로 방안온도 24도가 될때까지
계속 가스가 연소된 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가스비만 엄청 나오죠.
물온도 60도의 난방이면 방바닥은 그저 미지근할뿐입니다.

난방수 온도를 차라리 70도약간 넘게 해놓으세요. 아가가 있으시니 모든 방문을 밸브는 열고요
실내온도는 20도 정도로 맞추시던지, 시간설정을 4시간마다 해도 좋고요

[파란]

저것과 똑같은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반복시간 모드를 선택했을 경우, 지금 같은 경우는 3시간에 한번씩 15분 작동, 4로 맞추면 네 시간에 15분 작동, 0에 맞추었을 경우는 계속 작동입니다.
보일러가 돌아가는 15분 동안만 왼쪽 상단의 운전 램프에 불이 켜지니 확인할 수 있고요.
난방수온도 모드, 실내온도 모드, 시간 모드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쓰는 게 맞구요.

저같은 경우는 낮에는 난방을 거의 안하고 초저녁에 시간모드로 0에 맞추어 3-40분 돌리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 바로 꺼버리고 그냥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좀 쌀랑하다 싶어 다시 조금만 돌렸구요.
30평대에 방과 거실을 모두 확장했는데 가장 많이 나올 때 13만원 정도, 초봄에는 9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기가 있다고 하시니 하루종일 켜두기는 해야할테고... 어쨋든 껐다켰다 하며 쓰더라도 한 겨울에 난방비 10만원 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개밥바라기]

같은제품이네요 . 오래전에 두 식구에 요금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나와 물어본적이 있어요
지금은 아이하나가 있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보일러직원 대답은 동일하더라구요

온수를 많이 사용하면 요금이 많이나올수밖에 없으며 반복시간 모드를 선택해서 쓰는것이 조금은 가스비가 덜 나온다고합니다. 그리고 평수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고 합니다. .
제가 사용해본 결과 여름철에 난방은 하지않고 온수전용을 설정해서 아이 목욕을 시켜보니 가스비가 5만원 넘게 나온적이 있어요 온수물 사용 여부에따라 요금차이가 많이납니다.

난방수온도을 70도로 맞춘다고 한다면 같은 온도를 설정했더라도 20평집보다 30평집이 요금이 더 나온데요. 설정해놓은 그온도가 될때까지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니 (운전에 노란불빛이 들어오면 보일러가 작동중이고 불빛이 사라지면 보일러가 정지된 상태)작은 집은 빨리 데피어지는 반면에 큰집은 작은집 보다 보일러가 오래 돌아간답니다.

저희는 겨울철 낮에는 2시간 설정해놓고 잘때는 3시간으로 요즘은 낮에는 3시간 취침할때는 4시간으로 해놓습니다.
그 래서 저희 집은 평수(20평)가 작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가스비가 10만원을 넘지않습니다.

[껴주세염]

음 결론은 난방수로 바꾸시고 난방수온도를 잘 조정해서 사용하심
가스비가 많이 절약될것 같네요.

[수선화]

정말 가스비 많이 나오네요. 혹시 베란다 확장하셨나요
저의 경우 과거 베란다확장아파트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지라 확장아파트가 얼마나 추운지 압니다.
정말 끔찍해요 겨울마다 해뜨기 전에는 일어날 수가 없었답니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인테리어 업체에서 확장을 엉터리로 했던 거였습니다.
그래 이번집으로 이사오면서 확장을 저희가 인부를 사서 직접했답니다.
단열재 2-3배 넣고 거실과 방사이도 벽돌로 쌓고 단열재 넣고 또 판자로 마무리까지
그리고 샷시도 안 팎을 두꺼운 유리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너무 따뜻해졌어요. 이웃이 놀러오면 집따뜻하다고 다들 그런답니다.
끝라인집보다는 한 2도정도 앞집보다도 훨 따뜻하다네요 고생하며 수리한게 뿌듯~
그리고 보일러는 온수온도 최고로 올리시고요 설정온도 24 ,25 맞추시고 하루에 3정도 돌리시는게 가장 저렴하게 드는거 같아요. 실험을 해보니 은근하게 오래돌리는 거 보다 짧게 쎄게 돌리는게 적게 나오더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공공요금 만이 나오는게 제일 아깝더라구요

[수선화]

참 저희는 33평 아파트 베란다하고 아이들 방 두개 확장을 해서 거의 40평대 아파트가 됬는데요
가스요금 가장 추울때 1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매발톱]

저희 거랑 똑같네요.
평상시엔 꺼두시고, 온수 사용하실 때는 온수를 누르고 온수만 사용하세요.
따뜻하게 할 때만 전체난방 하시고요.
여름에도 그렇게 해놓으시면 만원 이하 나와요.
그런데 온도만 낮춰놓으면 안 돌아가는 줄 알고 켜놓으면 무심코 수도 틀 때
자동적으로 보일러가 돌아가요.
찬물 쓸 때도요.
나오는 요금이 차이가 좀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