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한샘 VS 에넥스
부엌가구를 새로 하는데요
에넥스꺼 할까하는데요
인테리어업자가 에넥스보다는 한샘을 권하네요, 시공이나 노하우면에서 좀 앞서간다고...
한샘이 마감이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다구요,
그래서 양쪽다 견적을 받았는데 에넥스는 약간 네고가 되더군요
제품이 달라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비슷한 사양으로 에넥스가 좀 더 고급스럽구요(도장과 상판대리석이 더 고급스러운모델)
(UV도장제품으로 한샘중에서 제일 저렴한 모델 (7000네오화이트밀란) ...손잡이 바꿔주는거랑
에넥스 UV화이트랑 같은 견적 받았거든요
품질은 에넥스꺼가 더 마음에 드는데 인테리어업자가 직접 겪어보고 하는말이니 무시할수가 없네요,
에넥스 시공이나 서비스는 어떤지 궁금해요~~
대리점마다 다 다른건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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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플로스
'07.3.6 7:49 PM글쎼요..한샘것이 더 이윤이 많이 남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흰 씽크보울등만 한샘거로하고 씽크대는 사제품으로 해서 쓰고 있어요. 인테리어집에서 견적내보니 가격이 사제품 대 한샘이 200만원 차이~~~ 그러나 별 차이 없어요. 제 생각엔 한샘이 비싼 건 브랜드 밸류때문이구요..실제로 같은 하청 공장에서 그만저만한 품질로 생산해서 소비자 가격만 차이나게 판매한다고 알고 있어요.
2. 행복해
'07.3.6 8:19 PM제가 들은 바로는 한샘은 하청체제,,,
그래서 짝퉁 한샘도 많잖아요,,
에넥스는 본사 직영체제라고 알고 있어요.
10년된 우리집 에넥스 아주 좋습니다,,, 새 것 같아요.
주변에 한샘으로 한 집보다 훨 좋아요.
전 에넥스 추천.3. 중전마마
'07.3.6 8:43 PM저희도에넥스인데요.8년되었지만 아직 깔끔하답니다..들뜬곳도 없구요..벗겨진 곳없이 깨끗하답니다
씽크대는 제외시키고 견적을 받아보심이 어떨지....어차피 인테리어 다끝나고 마지막에 싱크대 설치하니까요...싱크대 대리점에서 기사분이 나와서 설치 하는거니까요...각대리점마다 레고해주는 차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메이커라해도 가격차가 납니다......발품을 팔면 더저렴한 가격에 할수 있습니다....싱크업체에서도 이윤을 남길꺼구..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이윤을 좀 챙길것이구요....전체견적 받은것에서 싱크 부분만 싹~빼세요...미리 얘기하시면 다른곳에다 이윤을 더~붙이니까요...4. 루비
'07.3.7 1:01 AM한샘 as 한마디로 거지같습니다..
전 누가 한샘꺼 한다면 말리고 싶네요..간단한 as를 1년 가까이를 떠넘기기 하면서 질질 끌고 매번 전화해서 항의하면 팀장인가 하는 사람이 자기가 책임지고 해준다더니 그 팀장이란 사람이 매번 다른 사람이고 홈피에 항의글 올려도 답장이나 전화 한 통없어요..사장이 누군진 몰라도 인사며 자재관리도 허술하고 하청업체관리도 거의 안되는 듯 하더군요..부장인가 하는 사람과 통화하고 사과만 받고 몇달지나버린 as는 제가 거절했네요..본사가 이 모양이니..대리점들은 더 하겠죠..에넥스사장은 몇년전인가 성공한 인물로 tv에도 나왔던거 같아요..암튼 한샘은 비추입니다..강하게..5. 쌍둥맘마~
'07.3.7 1:47 AM음..전 2년 반쯤 전에 25평 집에 한샘꺼 (밀란 화이트) 해서 쓰고 있어요..
큰 불만은 별로 없긴 한데요, 일자형 부엌이라서 제일 바깥쪽. 그러니까 냉장고 위쪽에 있는 상부장이
냉장고의 4분의3정도를 차지할만큼 앞으로 튀어 나와있거든요,
다른장은 깊이가 깊지 않은데 냉장고 위에 있는 상부장만 앞으로 나와있죠..
그게 처음에 시공할때부터 살짝 처져 있었어요..2년정도 지나니까 꽤 많이 처졌죠..
그래서 한달전쯤에 A/S를 받았어요..
근데 와서 하는 말인즉, 원래는 제일 바깥쪽에 지지하는 판을 냉장고 바깥쪽으로 한겹 덧대어 져야 하는것인데 집의 구조상 불가능 해서 안한 것이니 그 쪽이 처질수 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냉장고랑 상부장 사이에 놓는 받침대를 놓던지 아님 시공팀이 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공팀을 불렀지요. 그것도 자기네 시간 맘대로 오려고 하더라구요.
토요일 아침에 전화해서 한시간 안에 온대나. 내참..
시공팀 와서도 똑같이 바깥쪽 덧대는 판때기가 없어서 그렇대요.
아니 그럼 작은평수 위주로 설계한 밀란 화이트가 잘못된거 아니냐고요.
일자형 부엌에서도 많이 쓸텐데 냉장고 바깥쪽을 판때기를 붙여야만 했었다면 누가 그걸 사냔말이죠.
집도 좁은데..좀 사기당한 기분이었어요. 비싸긴 오지게 비싸면서..쳇..
남편 말로는 그거 시공할때 너무 부실하다 싶었다는거에요. 그래서 뒤쪽 벽면에 차라리 버팀목을
한겹 덧대서 박아달라고..했거든요. 그럼 안처질거 같다고..
A/S 기사가 그렇게 해주긴 하는데 또 처지면 자기책임 아니라는거에요. 그거 실랑이 하느라 또 한참 걸렸어요. 결국은 남편말대로 했지요. 지금 안처집니다..
그아저씨 가고 나니까 냉장고 밀었던 자국 장판에 남았어요.. 우쒸..
남편이 결혼할때 절대 한샘껄로 해야 한대서 맘대로 하라 했는데 비싸게 주고 해놓고도 생각보다
활용도도 적고 별로인듯..거기다 A/S까지 그런식으로 하니 담엔 절대 한샘 안하고 싶네요.6. 해늘~
'07.3.7 11:08 AM - 삭제된댓글에넥스 좋던데요
우리도 한지 4년인데 아직은 너무 잘쓰고 있어요7. 두부
'07.3.8 12:45 PM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큰 참고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