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추운 베란다에 드럼세탁기 설치하신분 계신가요?
매일 아이 재워놓은후 손빨래 하면서 아이사랑 세탁기 생각이 간절한데 설치가 걱정이네요..
베란다의 바깥 샷시가 옛날 샷시 그대로거든요 그래서 베란다가 추워요.. 베란다쪽 배수도 원활하진 않구요...
혹 바깥에 세탁기 놨다가 동파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저희처럼 옛날 아파트 추운 베란다에 세탁기 설치하신분들 어떠신지요..? 괘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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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희정
'06.12.5 11:28 PM저의 첫 신혼집이 어쩔 수 없이 베란다에 드럼세탁기를 설치 했었습니다.
첫 겨울, 저 드라이기들고 관을 녹이느라,,, 무지 고생했었습니다.
해결책은 빨래를 한 뒤, 세탁기 내의 물을 모두 빼내고(세탁기 맨 아래쪽), 수도꼭지를 잠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정말 빨래 하기 싫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2. 깨비
'06.12.6 12:43 AM저희는 처음부터 베란다에 설치해서 사용중인데요..열선 감으면 괜찮아요.. 엄청 배란다가 춥다면 열선을 긴것 사다 촘촘히..(열선은 철물점에 팔고요, 급수관 배수관 다 감아줘야해요..)
3. 물레방아
'06.12.6 9:50 AM드럼세탁기
아주 추울때는 얼었습니다
작년에도 얼었습니다
이틀 지나니까 저절로 녹던데요
저는 15년째 베란다에 놓습니다
32평에 어디 주방에는 도저히 좋을 자리가...4. 뒷북마님
'06.12.6 10:40 AM헉! 그래요? 저두 베란다에 놓고 있는데 얼거나 하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별 문제 없던디요.. 저희 베란다가 안추운건가요? 춥던데.. ㅡ,.ㅡ;;5. 제닝
'06.12.6 11:05 AM아기 세탁 따로 빠는 건 백일 이전 정도니까 따로 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에는 어른 속옷과 수건, 아기 옷을 함께 빨면 세탁량 작지 않아요.
다시 생각해 보셔요.6. 김현진
'06.12.6 12:51 PM흑. 왠만하면 베란다에 설치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한 2년 아파트 1층에서 산적 있는데 .. 베란다에서 빨래하신 분들 물이 내려올때마다 꼭 변기 물내려가듯 주룩주룩 소리가 엄청 컸답니다.
그리고 왜들.. 빨래는 밤중에 많이 하시는지... OTL
굳이 베란다에 설치하셔야 한다면 빨래는 낮에 해주세요.7. happyMOM
'06.12.6 2:13 PM물내려가는 소리...뒷베란다, 원래 통돌이 세탁기들 많이 놓는 곳은 상관없지 않나요?
저도 벌써 5년째 드럼세탁기 뒷베란다에 놓고 살지만 얼어서 낭패본 적은 없었어요. 여긴 대전이라 서울보다는 따듯한 걸까요? 탈수 돌아갈 때 시끄러운 거 생각하면 집안에서는 세탁기 못돌릴 거 같은데요?8. 쭈~~
'06.12.6 2:22 PM저도 베란다에 놓고 쓰는데...괜찮아요!
9. 삼식맘
'06.12.6 5:59 PM작년에 추워서 배수호스쪽이 얼더군요. 세탁은 되었는데 배수가 안되어서 급하게 뜨거운물 붓고 녹여서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