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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EM 어떤상태가 되야 발효가 잘 된것일까요?

| 조회수 : 1,03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11-16 21:12:06
EM 사다가 열심히..애지중지 발효시키고 있어요.

집이 외풍이 심해서..따듯한 곳이 없어서

물끓일땐 가스렌지 옆..밥할땐 전기밥통 옆.. 평소엔 냉장고 옆..

이렇게 열심히 따듯한 곳을 찾아가며 발효시키고 있답니다.-_-;;

오늘로서 만든지 9일정도 되었는데요.

이게 당최 발효가 된건지 아닌건지 알수가 없네요.

하나는 달콤달콤한 냄새가 나구요..

하나는 막걸리 냄새? 같은게 나는데...

색상은 연한 황토색이고요.

빵빵하게 가스가 찬다는데..가스도 별로 안차는것 같아요.

(그래도 2틀에 한번씩 마개를 살짝씩 돌려주었어요...)



지금쯤이면 발효가 다 된걸까요?

하나는 막걸리 냄새가 나고 하나는 새콤달콤한 냄새가 나니..헷갈리네요.

한 몇일 더 두고봐야 할까요? 빨리쓰고 싶은데`~~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라무
    '06.11.16 9:49 PM

    테스트를 해보세요...
    저도 성공여부로 애먹는 중입니다만...
    전 한 두달 가스없이 냄새로 됬거니... 썼습니다만... 발효 안된놈 이었답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
    가스를 보고 말테다!! 하며 뒀더니 한개는 대략 20일만에 가스가 좀 차고
    한개는 3~4일만에 병터질까 무서울 정도로 부푸는 한개를 봤을 뿐입니다. (가스 빼자마자 3분만에 병이 터질듯하게 가스가 차네요)

    삼겹살 구운 팬같은 걸로 테스트 해보시고(전 이거 해보고 실패했다며 맹근거 다 버렸습니다)
    안되면 레시피를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 2. 교동어메
    '06.11.16 9:55 PM

    음.. 가스가 관건인가요? 가스는 별론거 같은데..그냥 뚜껑 돌릴때 피식~ 하고 말았거든요 -_-;;
    레시피는 쌀뜨물 용량 약 1.5리터당... 계량스푼으로 이엠30cc.설탕 15cc. 소금 10cc정도 했어요.

  • 3. 동수진
    '06.11.16 10:04 PM

    그게 레서피가 좀 달라요. 이엠과 설탕이 동량 (소주잔 한컵또는 이엠원액 뚜껑으로 두개) 소금 한꼬집이랍니다. 요즘 날씨에는 발효가 좀 더디구요, 냄새는 달콤이 아니라 시큼하고 막걸리 냄새가 나야 완성된거예요. 완성되면 주방세제 조금넣고 행주담가보세요. 때가 잘빠지면 성공~
    오늘 저도 오랜만에 대학선배언니들 만나서 EM한병씩 주고 열심히 사용법 알려주고 왔네요.
    쌀뜨물 말고 나물 데친물도 발효시키면 된답니다. 오늘 시금치 데친물 식혀서 두병 만들었어요.

  • 4. 당근먹는 아줌마
    '06.11.16 10:22 PM

    전 1.5리터 pet병에 위를 조금 남긴후 pet병 뚜껑으로 4번 원액을 넣구요..
    흑설탕 밥숟가락으로 두스푼...소금은 티스푼으로 한스푼정도를 넣어요
    미리 작은그릇에 원액이랑 설탕이랑 소금이랑 쌀뜨물을 넣어서 다 녹여서 넣어줘요
    이렇게해서 냉장고옆에 넣어두면 가스가 차더라구요..
    몇일전에는 제가 귀찮아서 가스를 안뺐다가 빵빵한거를 그냥 열었더니 난리가 났어요
    물이 거의 폭포수준으로 쏟아져나오는데 얼마나 놀랐던지
    그뒤로 울신랑 이틀에 한번씩 열심히 뚜껑 한번씩 열어줘요..
    전 이렇게 해서 보면..
    처음에는 pet병위에 이상한 물질이 떠있다가 나중에보면 없어져있더라구요
    이놈을 한살림세제를 섞어서 유리그릇을 닦아보면 정말 포드득하게 닦이더라구요

  • 5. 교동어메
    '06.11.17 12:00 AM

    아무래도 전 가스에서 낙제점인것 같아요... 마음을 비우고 한 오일정도 더 기다릴까봐요. 그리고 제가 가끔 아래 침전물들 잘 섞이라고 뒤집어서 흔들어 주는데..혹시 이래서 가스가 안생기는건 아닐까요?

  • 6. 바라무
    '06.11.17 3:16 AM

    저는 쌀의 양을 원인으로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처음 쌀 4컵에서 잡곡이 섞이고 찹쌀현미가 섞이고 현미가 섞이고..
    쌀이 1컵으로 되다보니 미강을 대체해 넣었는데 그것들도 다 실패..
    지금은 쌀씯은물 + 미강씯은물로 맹그는 중인데요..
    6ts, 7ts로 시작해서 될때까지 늘려볼 생각입니다.
    미강을 엿기름 씯듯 씯고 있으면.. 이게 머하자는 건지... 싶어요.. ㅠ.ㅠ

  • 7. 파란
    '07.4.6 7:47 PM

    가스가 찬다는 거 참 좋은 현상입니다.
    유산균, 효모균이 발효를 시키면서 이산화 탄소를 발행시켜서 가스가 나오는 것인데
    발효가 잘된다는 반증입니다. 말껄리 냄새 비슷합니다.
    음 ...시중에서 발효가 잘된 쌀드물과 냄새가 가장 비슷한 냄새는
    100%보리 캔맥주인 ""MAX(맥스)"" 캔을 땃을 때 냄새가 가장 비슷하더군요

    참고되시길...

  • 8. 파란
    '07.4.6 7:49 PM

    ★★★★ 쌀드물 발효시킬 대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 첫째도 둘재도 온도입니다.★★★
    저는 거의 쌀드물발효 성공하는데..방법이 조금 다르죠

    쌀을 씻을 때 40정도의 뜨거운물 (대중 목욕탕의 온탕 온도가 40도라고합니다.)로 씻어서
    그 다듯한 물로 발효를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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