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유행한
모자 달리고 토끼털 달린 긴 코트를
백화점에서 거금 주고 샀습니다.
살 뺀 기념으로다..
몇 번 입고 드라이 세제로 집에서
세탁을 했는데
허거덕....세제를 잘 푼다고 했는데
그만 원액과 닿았는지
겉감 이쁜 바이올렛 색깔이 얼룩덜룩 되었답니다.
매장에 문의를 했지만
고객 과실이니 a/s를 해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유료로라도 다시 염색을 부탁했지만..
불가능한가요?
너무 아까와서 보관하다
안감 분리가능한 거라 집에서라도
따뜻하게 입으려고 꺼내니
새삼 미련이 남네요..
어째 이 비싼걸 세탁비 아끼려고 청승을 떨었는지도 싶고..ㅠ
털 달린 안감은 떼내고 세탁 해서 이상 없구요
혹시 겉감을 어떻게 해 볼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염색전문으로 하는 곳은 없을까요?
겉감이
면---46%
나일론 ---16%
폴리에스테르--38%
부디 좋은 방법이 있기를 바라며..
살림의 고수님들께 의견 구합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옷 세탁을 잘못해서 색이 바랬는데..
아카시아향기 |
조회수 : 83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11-14 2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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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심젼팅
'06.11.15 1:54 AM하필 면과 폴리가 비슷한 비율이군요.. 세제에 닿았다면 면종류가 물이 살짝 빠진것일건데..
보라색이라고 하셨죠?
원래 검정색 옷 물빠진건 검은콩 삶은 물에 삶아주면 색깔이 다시 살아나긴 하거든요.2. 이성환
'06.11.15 8:51 PM토끼털 코트를 집에서 세탁하셨군요. 대부분의 의류들은 집에서도 드라이가 가능하지만 토끼털이나 밍크같은 경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옷입니다. 드라이로는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물세탁시 수축이나 색변형이 올 가능성이 많은 의류죠. 그런데 막상 토끼털이 아닌 겉감에서 색이 빠졌다면 겉과 속을 분리하여 염색하시면 됩니다. 계시는 곳이 서울이라면 전체염색이나 부분적으로 색보정 할 수 있는 전문업소를 소개시켜 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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