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 산달이라 6살이나된 딸이랑 외출을 거의 못하고 집에서만 지지고 볶고 있습니다. ^^;;
물론 어린이 집에도 가고, 저도 직장맘이라 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 할수는 없지만,
집에서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딸래니는 집에서 하는 놀이라는것이...
어린이집 선생님 흉내내기, 엄마 요리하고 있으면 갖은 참견 하기를 특기로 삼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국을 끊인다고 감자나, 호박을 썰고 있으면...
"엄마, 엄마 힘드니까 내가 도와줄께요~~~" (본인이 아쉬울때는 엄청난 친절로 포장된 존대말을 쓰죠.)
그걸 절대적으로 사양 못하는 애미가 문제인것인지...
암튼 어제는 아빠도 늦게오시고... 냉장고에서 자고있는 꼬마단무지를 없애버릴 요량으로 함께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너무나 간단히 단무지, 맛살, 계란. ^^
그런데 맛살과 계란 써는걸 맞겼더니... 케잌칼로는 제대로된 모양이 안나온다고 엄청 짜증을...
그렇다고 날카로운 과도를 이용할수도 없고...
사설이 너무나 길었는데요.
6살 아이가 이용할수있는 칼... 어떤게 있을까요?
살림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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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가 이용할수 있는 칼... 어떤게 있을까요?
하늘 백성 |
조회수 : 75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11-03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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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얄루~
'06.11.3 8:03 PM없습니다.
그나마 예전에 롤케익에 딸려들어있던 작은칼이 단면이 매끈하게 썰리기는 하는데
그게 요즘도 있을라나요??
보통 유치원에서도 요리실습할때 그냥 케익칼을 사용한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런것 말고 바나나나 키위 같은걸 썰어서 과일샐러드 만들면 안썰린다고 짜증은 안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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