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등박스 고민~

[소리]

월요일정도부터 시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거실에 등박스가 고민입니다.

거실이 얼핏보기에 좀 낮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등박스를 넓게 가면서 안쪽을 만이 파서 천청을 높여주겠다고 하는데..
비용이 좀 들어가요.

이걸 해야하는건지...
일반적으로 등박스를 생각할때는 오히려 천정이 낮아보일거 같아서 깔끔하에 등박스 없애고 거실등 달려고 했는데 사실 아주 약간 거실이 낮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래서 업체어세는 등박스를 거실에 크게 두르고 그 안쪽을 최대한 많이 파주겠다고 하는데...

고민이네요...
등박스 없으면 자꾸 이상할꺼라고 으름장을 놓아서요...
두고두고 후회할가봐 걱정이에여..
조언 부탁드리요~

[윤서사랑]

저와 일년전에 똑같은 고민을 하신분이라 들어와 봤네요.
저 같음 안할것 같아요.
천정이 낮아보여 등박스를 하신다해도 천정이 그리 높아보이진 않구요.
더 답답해 보일수도 있어요.
글구 등박스 없다고해서 절대 이상해 보이지도 않는답니다.
업체들은 다 그렇게 이야기해요.
등박스 하시는게 한두푼 하는것이 아니니 당연히 업체에선 하라고 많이들
권하는 편입니다.
지금 등박스 안한채로 살고 있지만 차라리 심플해서 더 시원하고 깔끔하구요.
전 후회하지 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쌀과자]

가격으로 따진다면 그냥 조명하시고요...
거실 높낮이 땜에 그러신다면 등박스 말고 그냥 매입형은 어떠신지요?
형광등(삼파장)을 천정에 매입하는 디자인...그것이 등박스보다 더 깨끗하고 높아보이던데...
가격적으로는 등박스보다 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