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종류 중 본 차이나와 수퍼 스트롱

[sksks]

그릇을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머리만 복잡해 지네요.

도자기 종류 중 본 차이나와 수퍼 스트롱의 차이가 무언가요?


오늘 남대문 시장에 갔었는데, 본 차이나와 그냥 보통 세라믹(?) 그릇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본 차이나 제품이 훨씬 가볍고, 색이 뽀얐어요.
그냥 막 그릇과 본차이나 제품을 비교해 보니 확실히 본차이나가 좋긴 좋아보였는데...

근데, 한국 도자기의 수퍼스트롱은 또 무엇인지...본 차이나와 차이가 많이 나나요?

수퍼스트롱이 도자기의 종류를 나타내는 보통 명사인지,
한국 도자기의 브랜드 라인을 이루는 고유명사인지,
또, 본 차이나와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ps. 빌레로이 보흐의 뉴웨이브 파스타접시 똑같이 흉내낸 접시가 있던데...
국산인데 3만원~4만원이었어요.

[다희누리]

본차이나는요 원래 도자기는 중국에서 천년간 독점으로 만들었구요(물론 울나라도 만들었으나 맥이 끊겨서) 세계시장 유럽은물론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남미까지 수출을 했었어요

님이 말한 세라믹이란 도기죠
도자기종류는 시대별로 토기 도기 자기로 발전했는데요 그중 도기는 1100에서 구워져 형질변환중간단계정도간거지요(옹기상상하시면돼요) 그리고 자기는1300도에서 구워진 형질변환이 완전히 되어 다른모습으로 나타난 거라 할수 있구요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유약이 잘 벗겨지고 약한 세라믹(도기)를 사시지마시고 꼬옥 포셀린(자기)라고 써잇는걸 사셔야 죠^^

또한 본차이나란 뭐냐하면요 산업혁명시기에 웨지우드(영국)란 도자기 회사가 유럽의 자기열풍에 발맞추어 자기에 소뼈를 넣어 가볍고 튼튼하게 만든거랍니다

수퍼스트롱은 한국도자기에서 만든 고유명사같은데^^(이건 잘~~~ 모르겟어요 역사에 속하는게 아니라..ㅋㅋ)

[분당새댁]

잘은 모르지만요 ^^
본차이나는 본 함량이 50%이상인 제품을 말하구요
슈퍼스토롱은 본차이나랑은 달리 흙으로 구운 "도자기" 제품인것으로 알고 있어요
도자기로 만든 한국도자기의 브랜드 라인은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입니다.
대충~~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참고로 행남자기의 자기 라인은 "세비앙 콜렉션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