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맞벌이부부인분들은 청소 어떻게들하세요?

| 조회수 : 1,71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19 12:32:04

저희도 마찬가지로 맞벌이 신혼인데요
집에오면 거의 저녁8시.. 일찍와도 7시
저녁밥 차릴랴 청소하랴 이놈에 몸뚱아리가
두개였음 좋겟다니까요.

다른분들은 매일 청소를 하시는지ㅜㅜ
설거지같은건 되도록 안밀리게해서 빨래같은것도
문제될건없지만
청소가문제예요.
솔직히 매일 꼬박꼬박 청소를 제대로 하질않거든요ㅜㅜ
제가 게을러서 그런거일수도잇구요.

자질구질한 물건 놓여잇는데나,책상에있는 책위, 화장대위 같은데
먼지들을 다 먼지떨이로 털어야하는지
걸레로 일일히 화장품을 다 내려놓구 매일 닦을수도없구요ㅜㅜ
오래먼지를 안닦으면 화장품용기 위에도 먼지있고
창문 싹 열어놓구 먼지털이로 터는게 나을런지
아님 걸레질하면서 걸레로 닦는게 나을런지요?

바빠도 청소 잘할수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절한박씨
    '06.1.19 12:56 PM

    화장대위,tv아래,dvd위,vtr위 같은곳은 물티슈로 그때그때 생각날때마다 해결합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운동삼아 부직포밀대로 집안 싸악 쓸어주고...급한대로 삽니다...
    맞벌이가 무슨 죄도 아니고...밥하랴 청소하랴...그나마 애가없어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사네요^&^

  • 2. MIK
    '06.1.19 12:57 PM

    청소는 일주일에 딱한번..주말에..30분 정도의 시간을 넘지않게..
    기본적으로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고요
    화장대는 화장대안에 물건을 넣고 거울을 접어 넣는(?) 형태로 된 것으로 바꿨어요
    작은 물건들은 서랍안으로 무조건 넣습니다..
    그럼 짧은 시간에 청소 가능하고, 예고 없는 손님이 올때에도 얼른 청소기 한번 돌려주면
    깨끗해 보여서 편해요

  • 3. 가을조아
    '06.1.19 1:10 PM

    네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해요. 일전에 보니 어떤분은 메이컵박스에 화장품을 다 넣어 놓고 쓰시던데. 이 방법도 좋지 않나요? 아님 윗분말대로 뚜겅 닫을 수 있는 책장형태의 화장대 있죠? 독일식 책장이라던가? 청소가 힘들면 가능한 수납이 많은 가구나 수납공간을 마련하세요. 청소거리 줄여 주는것 같아요.

  • 4. 각형이랑보순이랑
    '06.1.19 1:11 PM

    전요...룸바 같은 거 사기엔 소음 문제도 글쿠, 가격도 글쿠 해서 그건 안 샀구요. 아이모요 사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아침에 나가기 전에 돌려놓고 나가면 지가 돌아다니면서 먼지 싹 제거해 놓구...집에 아이 땜에 오후에 파출부 아줌마가 오시는데 그럼 아줌마가 걸레질만 해 주시구요...어떤 분들은 별로라구 하시는데, 전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거든요...

  • 5. 밍~
    '06.1.19 1:26 PM

    창피하지만 솔직히 1주일에 한번 합니다.
    저도 맞벌이라 퇴근후 집에 가면 저녁하고 밥먹기도 시간이 빠듯해서 그렇게 해요.
    그대신 꼭 신랑이랑 같이 청소를 합니다.
    신랑이 청소기 돌리면 저는 걸레 빨아서 화장대, 장식장 같은거 닦구요.
    신랑은 청소기 다 돌리고 나면 스팀걸레로 바닥까지 닦아줘요..
    그리고 나머지 자잘한거는 제가 치우고요..
    맞벌이 하면서 저녁도 거의 제가 혼자 만드는데, 청소까지 혼자 할려면 억울하죠..
    되도록이면 안 어질르고 사는게 청소하기 좀 편한것 같아요..

  • 6. 돌아온하늘아래
    '06.1.19 1:38 PM

    책상위에 되도록 자질구레한거 안두고
    무조건 집어넣으면 손이 덜가서 좋고
    청소기와 밀대 스팀청소기 적극 활용합니다
    전 창문열수있는 삼계는 이틀에 한번 정도 청소기 돌리고
    겨울에는 거의 하루에 한번은 청소기 돌립니다
    스팀은 일주일에 한번...
    좀 피곤하고 몸이 천근만근이면 냅둡니다...
    애들이 어릴때는 매일 돌렸어요
    제가 그때는 팔팔했으니깐...
    지금은 어질르는 애들도 없고(어질르면 저한테 듁~습니다)
    남편만 잘 단도리하면 정리하는데 시간걸리진 않아선지
    청소로 스트레스는 안받네요...
    안어질르고 쓴물건 제자리 갖다두는것이 청소의 기본입니다

  • 7. 히메
    '06.1.19 2:12 PM

    저는 청소 잘 안하고 잘아요-_-
    자랑은 아닙니다만 맞벌이 하고 내 몸이 피곤하니까 짜증만 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대 위 먼지요..물수건으로 닦으면 먼지 줄(?)이 생기고 해서 그냥 청소기로 밀어요
    속이 다 후련;;
    빨래도 그냥 몰아서 하고 그때그때 물건만 제자리에 두면 견딜만 하더라구요.
    허나 흰양말 신고 집을 활보하거나 침대밑을 보면 먼지에 식겁하긴 합니다-_-

  • 8. 와사비
    '06.1.19 2:26 PM

    저도 두 식구 사는데... 청소 재능은 없는데 께끗한 건 좋아서
    대책이 안서고 스트레스 받고... 청소 가지고 싸우다가...
    도우미 아주머니 일주일에 반나절씩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예전으로는 도저히 못 돌아갈 거 같아요.
    그래서 직장 그만 둘 생각은 도저히 못한다죠...-.-;;

  • 9. Clara
    '06.1.19 3:00 PM

    전 언제부턴가 청소는 신랑이 해줘요...흠흠...
    자취경력 10년의 신랑이 솔직히 결혼한지 9개월된 저보다는 살림을 잘하거든요...
    시어머니 영향도 있지요...매일 아침마다(6시전에 기상하심) 아침준비에 빨래에 청소를 하신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왈...시댁이 지방인걸 다행으로 알으라고..흠흠..)

    암튼 그래서 그런지 신랑도 결혼전에도 딴건 몰라도 청소는 잘하더라구요....
    사실 전 청소기로 슥슥 밀기만 하고 걸레질은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인데...
    신랑은 스팀청소기 있는데도 안쓰구 아주 끙끙 소리내 힘주며 걸레질하거든요....
    (화장실청소까지 끝나면 모든 걸레 행주 다 삶아주기까지...흠흠..)
    물론 그이외의 나머지는 제가 하죠.....
    (그래봤자 음식이랑 빨래지만...설거지도 가끔은 신랑이 해주구요..^^;)
    초창기엔 저도 빨래 이틀에 한번 음식도 거의 다 집에서 만들어 먹구 청소(신랑)도 이틀에 한번 하고 그랬는데요...
    요즘엔 빨래 청소 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네요..주말에...

    결론은 신랑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구요...그리고 매일매일 너무 힘듭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일주일에 한번정도 뽀사시 하게 하구요,,.
    주중에는 눈에 보이면 바로 청소기(전 작은거 하나 샀지요..)로 빨아들이고...
    화장대등은 걸레나 물티슈로 슥삭슥삭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 10. 지아
    '06.1.19 3:30 PM

    평소에 움직이면서 안 늘어놓으려고 노력하고 바닥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기 돌리고 스팀 청소기로 닦아요. 결혼하고 처음에는 이틀에 한번씩 청소하는데도 몸살이 날 지경이라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씩 해요. 게다가 주말에 시댁이나 친청이라도 다녀오고 나면 그냥 지저분한대로 대충 두 주씩 살기도 합니다. ㅡ_ㅡ;;
    어짜피 회사다니면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는게 되버려서 점점 더 게을러지네요..

  • 11. 단순무식
    '06.1.19 3:53 PM

    작은 소품이나 화장품은 면장갑끼고 자리를 옮기면서 한번씩 만져주면서 먼지제거
    예전에 주유소에서 운전용 장갑으로 흰색 마니 줬었는데 요즘은 별로 드라구요(두꺼울 수록 조아요)
    한 세벌 준비해서 만져주고 걸레와 함께 세탁기로 보내요.
    애들 있어도 일주일에 2번 청소하기 힘들드라구요. 기냥 먼지와 동거동락 합니다.

  • 12. charmsori
    '06.1.19 6:03 PM

    저는 길거리 집이라 먼지가 많이 쌓이더라구요. 첨엔 며칠에 한번씩 했는데,
    매일 닦아도 더럽더라구요. 먼지도 많구... 청소기는 일주일에 한번 돌리고
    대신 매일밤 닦습니다. 바닥이라도 닦아야...

  • 13. 이현수
    '06.1.23 4:29 PM

    남대문같은데 가시면 낙타털인지 타조털인지로 만든 먼지털이 팔거든요. 그거하나 장만하셔서 먼지 잘 앉는곳 대충 털어내면 깨끗합니다.(그놈이 먼지 먹었다가 창밖에다 탁탁 털어내면 떨궈버리던걸요^^) 그리고 광고용으로 현관문에 붙여놓는 스티커 모아놔따가 머리카락 보이는대로 붙여서 버리구여... 대충 그렇게하면 일주일에 한번 청소해도 깨끗하던데요...^^ 설겆이는 그때그때 하는 게 젤 편해요. 밀리면 휴~ 요리하는 중간중간 틈 나면 보이는 조리기구 닦는거죠 머. 습관되면 편해요. 근데 청소는 남자들이 하는 거 아니예요? 맞벌이인데...--+ 우리 신랑은 요리할래? 아님 청소빨래설겆이 할래? 해떠니 청소빨래설겆이 선택하던데...ㅋㅋ 머 어설프긴해도 안 도와주는것보단 낫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431 청소기 밀레, 다이슨 중에서 고민이에요. 6 민들레 하나 2006.01.19 1,727 0
13430 사이즈가 큰 순모 스웨터 줄어들게하는 방법은? 7 수피야 2006.01.19 1,946 0
13429 양말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나요? 1 Cardinal 2006.01.19 742 2
13428 플라스틱 수저통 냄새 없애는방법이요ㅜㅜ 4 방울토마토 2006.01.19 1,188 4
13427 맞벌이부부인분들은 청소 어떻게들하세요? 13 방울토마토 2006.01.19 1,713 0
13426 누룽지제조기 다양한 사용법 문의드립니다. 2 유민 2006.01.19 1,245 0
13425 광주요. 한국도자기. 행남자기..등 그릇 싸게 살 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수 엄마 2006.01.19 1,360 1
13424 남방 깃의 찌든때 5 가을조아 2006.01.19 1,455 0
13423 포트메리온 법랑이여,, 1 시아 2006.01.19 1,052 1
13422 구멍난 오리털 잠바를 구제할 수는 없나요??? 7 DoubleE 2006.01.19 8,818 1
13421 식기세척기 색깔이 티타늄밖에 없다는데.. 3 소금부인 2006.01.19 891 0
13420 밥 지퍼락에 담아 냉동할때요 5 김은경 2006.01.19 1,309 0
13419 삼성청소기를 샀는데 얼굴이 따끔거려요. 3 황수경 2006.01.19 1,257 31
13418 애기 방에 놓을 플라스틱 수납장 사려고 해요 도움말 주세요 6 자꾸자꾸행복해 2006.01.19 1,527 3
13417 두유기여~~ 2 원더우먼 2006.01.19 762 24
13416 냉동실에 밥 얼릴 때요. ^^ 10 도이치 2006.01.18 11,348 0
13415 이곰통어떤가요~~가격은정말좋은거 같은데~~ 6 김영숙 2006.01.18 2,491 2
13414 휘슬러 솔라압력솥 3 이은희 2006.01.18 2,211 19
13413 브라운찜기는...찌는 도중에 물 보충이 안되나요? 3 이뿌징^^ 2006.01.18 834 0
13412 다우니 쓰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여..흑~~ 5 딸기쥬스 2006.01.18 2,278 0
13411 돌솥냄비와 삼겹살구이판.. 4 starmaker 2006.01.18 1,362 0
13410 행주비누요,, 성분이 뭘까요? 5 푸우 2006.01.18 1,494 6
13409 아이 책상, 이런 건 어떨까요? 4 Christina 2006.01.18 1,319 0
13408 청정기 질문드립니다 11 동빈맘 2006.01.18 1,112 0
13407 dvd추천해주세요.. 동규맘 2006.01.18 786 46
13406 제빵할때 사용할 거품기.... 3 양정희 2006.01.18 1,735 0
13405 가마솥 1 몸짱 2006.01.18 724 3
13404 냄비는 렉스로 결정했는데 후라이팬은... 2 정인맘 2006.01.18 1,350 0
13403 오븐 살려고 하는데... 3 감자부인 2006.01.18 1,391 10
13402 베게 솜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2 다롱이 2006.01.18 6,33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