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밥 얼릴 때요. ^^

[도이치]

집에서 밥을 잘 안 먹게 되어서 한번 밥을 하면 밥이 계속 남게 되네요.

언젠가 살림돋보기에서 본 얼반(?)을 만들어 사용해 볼까 하는데요.

주로 사용하시는 방법이

갓 지은 밥을 지퍼락에 넣어서 한김 나가면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가

전자렌지에 해동시켜 먹는 방법인 것 같은데요. 참 간편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이렇게 해볼까 하는데요.

뜨거운 밥을 지퍼락에 넣을 때나 렌지에서 가열할 때나

환경 호르몬 염려는 없나요??

궁금합니다. ^^

[kAriNsA]

한김 나간밥과 / 뜨거운 밥을 냉동실에 넣었을때.. 나중에 녹여보면
뜨거운 밥을 녹인게 훨씬 맛있어요. 고슬고슬 하고.. 수분때문에 그런듯..

냉동시킬때 잘 깨지지 않는 밥공기나 (좀 넓은 그릇)
내열 플라스틱에 하면 환경 호르몬 걱정이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곰부릭]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4095524&po...
이거 써보시면 어떨까요. 비용을 일부러 들인다는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 한데, 일본 제품이구 원래 얼반^^용으로 나온거라고 하니 환경호르몬 문제도 좀 적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그냥 밥 하자마자 가늠해서 오늘은 한공기 남겠구나 할때 새로한밥 바로 코렐에 담아서 식힌다음 얼려요. 김 빠지지 말라고 어쩔수 없이 뜨신밥에 랩 씌우긴 하지만요;;

[U-U]

저는 일주일치 밥 한번에 하는데요(혼자살아서리) 대략 식으면 사각지퍼락 젤작은사이즈(딱한공기싸이즈예요^^)에 담아 얼렸다가 렌지에 녹일때는 공기에 옮겨서 돌려요. 하루치씩 전날 미리 냉장실에 내려서 살짝 녹여 뒤집으면 밥만 쏙 빠지거든요. 뜨거운밥 얼린것 만은 못하겠지만(사실은 안해봐서 모름;;)전기밥솥에 보온으로 두고 먹는 밥에 비하면 훨씬 금방한 밥 같아서 좋구요. 환경호르몬 걱정 좀 덜구요..;;

[분당새댁]

곰부릭님이 추천해주신 일본 제품 저 사용하고 있어용 ^^
진짜 1인분씩 들어가서 좋구요... 근데 환경홀몬 문제는 모르겠네요
근데 주의사항은!!
꽝꽝 얼어있을때 냉동실에서 미끄러지면 케이스 깨집니다 ㅜㅜ
제가 한 개를 사고쳤었죠 ㅋㅋ

[새콤달콤]

환경호르몬이 정 걱정되심 도자기재질의 그릇에 얼리세요.. 저는 그냥 밥공기를 쓰기도 합니다만.. 아님 내열유리 도 괜찮구요.. 저는 밥공기에 랩씌워서 얼렸다가 해동할때는 랩벗기고 한답니다.
도자기로 납작하게 생긴 반찬그릇 적당한 크기로 한두개 준비하심 어떨까요?

[김장김치]

저도 도자기재질의 그릇에 밥 얼려서 다음날 먹을거만 냉동실에서 빼고 녹인후 전자렌지에 돌릴때는 랩 벗기고 도자기 접시로 뚜껑대체해서 데웁니다.

[도이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꼭 해봐야지 싶으면서도 찜찜해서 못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레이스]

저도 결혼할 때 혼수로 사왔던 뚜껑있는 주발에 밥 담아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요.
한 김 안빼고 바로 넣으니까 그대로 꺼내서 해동하면 새밥이랑 똑같아요.

[대청마루]

저도 곰부릭님이 추천하신것 사용하고 있는데 일주일이내에 먹을거면 냉동 안하고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1분40초 돌리면 새밥 탄생 되죠..
신랑이 갑자기 늦게 들어와 밥달라할때라든지 해놓은 밥이 많을때 한두개씩 사용합니다..
너무 좋구요.. 대신 바로 한밥을 넣어놓은게 정말 맛있어요.. 전 저거 홈플러스에서 산것같네요..

[아이짱]

u-u님, 그게.. 젤 작은게.. 진짜로 한끼에 드시는 양이예요???
돌 된 우리 아기가 그만큼씩 먹고요, 저는 큰거 있잖아요, 그것도 원터치꺼요, 기존것보다 더 큰것, 그걸로 한끼씩 먹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