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어디다 덜어 드세요??

[레드샴펜]

아직..김치를 담궈먹진 않구요
시댁에서 친정에서 시누네 집에서
두루두루 얻어??먹습니다
어제도 시댁에서 김치를 종류별로 4통 보내주셨거든요

배추김치는 작은통에 썰어 좀 작은데 뒀다가..(무김치 같은건 그냥..)
먹을때마다 반찬그릇에 덜고 남은건 또 따로 보관하고..
암튼 과정도 복잡하고 손도 너무 많이가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뚜껑달린 보시기 같은데다 놓고 먹기도 하는데

좀 손쉬운 방법은 없을까요??

설렁탕집 같은데 처럼
옹기에다 넣어두고 조금씩 덜어서 먹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좋은 아이디어 있음 좀 나눠주세요~

[해빈]

전 그냥 작은 뚜껑달린 유리그릇(선물로 잘 주는 것)에 담아둬요. 식구들끼리 먹는 거라 그냥 한 번 담아두고 뚜껑닫아 다음에 먹고 그러죠.
두끼 정도면 끝나거든요.

[도은아~]

저도 상에 올릴때는 파이렉스 큰 네모난거에 담아요..남편이 찢어먹는걸 좋아해서리..
포기채 떡하니 올립니다.
썰어드시는거 좋아하심 작은 옹기도 괜찮던데요..
울 엄니가 쓰는데..김치가 맛있어요..

[체라]

저는 김치 써는게 도마에 뭍히고 번거로워서
한번에 두세포기 정도를 썰어서
적당히 큰 락앤락에 담아두고
먹을만큼 접시에 덜어먹어요.
김치냉장고에서는 절대 안찾아 먹는 남편도
썰어서 냉장고에 두니 저없을때도 잘 찾아 먹더라구요.

먹고 남은 김치는 또 적당한 락앤락통 하나 마련해서 거기에 모으구요.
꾀 모였다 싶으면 그걸로 김치찌게나 김치전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