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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 나도 따뜻한 이불, 패드 좀 갖고 싶다!!!

| 조회수 : 2,03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1-03 22:53:51
이번 둘째 임신은 왜 이리 입덧 증상이 심한지..
구토에..두통에..오한에.. 열에..
하루하루 겨우겨우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자다가 깨는 것도 여러 번입니다. 추워서요.......

따뜻한 이불, 따뜻한 이불 매일 생각만 하면서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실행에 못 옮기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기운을 차리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지금 양모 이불을 쓰고 있구요..

1. 거위털 이불이냐?
2. 극세사 이불과 패드냐?

이 두 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H홈쇼핑 방송을 보면서 그냥 확 저지르려다 참았는데
방송을 보면서는 극세사 침구세트에 필이 확~~~~

따뜻하고 관리하기에 용이한 이불, 패드 어떤 것 쓰시나요?
거위털이나 극세사도 종류가 너무 많아 여기저기 서핑하다가
머리가 띵~~~ 이 곳에 도움을 청합니다.

거위털, 극세사 중에도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는지 일러주시면 감사, 감사하겠나이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6.1.3 11:20 PM

    전 거위털이요. 어떤제품을 추천하느냐
    - 특별한 브랜드를.. 권해드릴수는 없지만(제가 산게 워낙오래되서)
    무게가 싱글(2kg) 더블(3kg) 퀸(3.5kg)이상 / 다운함유율 80%이상으로 사면.. 후회안하실거에요

    요새..퀸사이즈 이불보면 2kg 전후로 많이 나오는데 막상 보면 너무 얇아서.. 난감하다는;;
    거위털은 살때 야무진것 사야..나중에 털빠져도 넉넉하게 쓰더라고요... 그 예로 지금 제가쓰는
    거위털이불.. 13~15년 됬는데.. 얼마전에 산 거위털 이불보다 도톰해요.. 무게도 더 나가고요..

    방에 보일러 나가서 냉방일때도 거위털이불 꽁꽁 덮고자서.. 감기안걸리고 버텼거든요.
    그럼 좋은이불 쓰세요^^

  • 2. 짜장
    '06.1.4 12:28 AM

    저는 극세사 추천이요...저는 겨울이면 옥매트를 항상 따뜻하게 키고 자는데 전기세가 부담이 되더라구요,,주위에서 극세사가 괜찬다고 해서 샀는데...너무 좋아요..
    따뜻하고 먼지 안날리고 세탁도 울코스에 돌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패드하고 이불(차렵이불)샀는데 옥매트 안켜두 되더라구요...전기세 뽑는셈치고 샀는데 만족이예요..

  • 3. 바삭바삭
    '06.1.4 12:32 AM

    거위털은 아무리 좋은 것을 사도 털이 빠지더라구요. 차라리 양모이불과 극세사 이불중 택일 하시는 것이어떨지요.

  • 4. 귀여운 연
    '06.1.4 12:59 AM

    저희는 거위털 이불 올해 3년째 쓰고 있는데요..
    참 따뜻해요..
    친정있을땐 양모이불이여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썼는데
    지금 사는 동네가 추운지역이라(경기도 화성입니다)
    밤에 보일러 틀고 침대누우면 뭐 그리 따끈따끈한거 같지도 않고,
    보일러 안틀고 자자니 새벽에 코끝이 찡해서 주위에 추천으로 거위털을 샀어요..
    3년전 12월 가격으로 20만원이 조금 안된 수입제품인데요..
    다운이 95%들어있구요..깃털이 좀 섞였다네요..

    겉의 커버를 벗겨내면 털이 좀 빠져있는건 보이는데,신경쓸 정도는 아니구요..
    11월..12월 초까지는 보일러 안틀어도 이불속이 워낙 따뜻해서
    저는 발을 꺼내놓고 잤었더랬어요..
    요새도 찬기 가실정도만 보일러틀고 거위털이불 열심히 덮고 잡니다.

  • 5. 귀여운 연
    '06.1.4 1:03 AM

    얼마전 옆집언니가 추위를 극심히 타서 극세사 이불을 샀는데,
    그집에 거위털 제품이 있다고 들었거든요..그건 우리꺼랑 다른 제품이예요..
    아저씨가 덮고 자는지 겨울이불 산다하더니 극세사를 샀는데
    그냥 봐서는 벨벳같아 보이더라구요..
    감촉이 최고래요..
    면이불은 아무래도 겨울엔 좀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극세사는 그냥 살을 대고 있어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위털 이불도 있고,극세사도 하나쯤 두어도 좋을거 같아요..
    봄,가을엔 면으로 된 제품을 쓰고,여름엔 여름이불 따로 쓰니
    겨울엔 느낌 따뜻한 제품도 좋을거 같네요..살에 닿는 느낌만 따뜻해도 덜 춥다 느끼잖아요..
    극세사도 좋은거 같아요..

  • 6. 핑크로즈
    '06.1.4 1:09 AM

    요즘 제가 추울때 쓰는 방법인데요. 음료수 팻트병에 뜨거운 온수를 담아 껴안고 있답니다. 의외로 따뜻함이 굉장히 오래갑니다. 손도 허전하지 않고 잠도 솔솔옵니다.침대 발치에 뜨거운 물 패트병을놓아 발도 따뜻하게 하구요. 그리고 자동차 운전시 팻트병을 무릎위에 놓으면 엔진이 데워지는 동안 추운줄 모르고요. 히터를 안틀어도 됩니다. 그런데 팻트병이 조금 두꺼운 오렌지 쥬스병을 사용하세요. 터지면 엄청 나겠죠?

  • 7. spoon
    '06.1.4 1:27 AM

    저 어제 h몰에서 극세사 이불 질렀어요^^;;
    주택인데 아들아이가 춥다고 해서요(양모이불 쓰거든요.. 그런데도 춥다고 해서..)
    따뜻 하다는 어느분 후기 보고 샀는데 써보고 후기 올릴께요.
    이불 패드 베겟잇두장 해서 69900원이요.
    중국산인데 잘 비교해 보시고 사세요. 같은 가격인데도 사이즈 차이가 나더라구요.
    마침 생일 쿠폰10000원과 적립금 1000원해서 58900원에......

  • 8. 아이둘
    '06.1.4 9:26 AM

    면 이불도 몇수 몇수 하는게 있어서 촉감이 다르더라구요.
    따뜻한 거랑 차가운거랑.. 물론 비싼게 따뜻..
    글구 양모이불 위에 차렵이불 하나 더 덮으면 무게감 까지 있어서 좋은데...
    돈들일 필요없이^^

  • 9. 언젠가는
    '06.1.4 9:35 AM

    침대라면 패드만 하나 톡톡한 걸로 까셔도 훨씬 따뜻해요. 극세사 패드에 이불까지 하면 이중으로 따뜻한 것 같아요.

  • 10. winnie
    '06.1.4 12:30 PM

    극세사 패드를 사서 깔아 봤는데, 정말 너무 좋네요. 감촉이 아기 살갗 부비고 자는 느낌이랄까..
    저도 요즘 거위털 이불을 살까 극세사 이불을 살까 고민 중이거든요.
    극세사 패드+ 거위털 이불이나 극세사 패드+ 극세사 이불 중에 선택하셔요.
    따뜻한 건 거위털 이불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고, 감촉을 따지자면 극세사가 나을 듯 해요.

  • 11. 소풍
    '06.1.4 2:25 PM

    감사, 감사.. 많은 도움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조만간 좋은 이불 확 저지르렵니다.
    다시 한번 감사!!

  • 12. 긴팔원숭이
    '06.1.4 5:02 PM

    양모이불을 어떨까요?
    이번에 시어머니가 호주 다녀오셔서..주셨는데..
    가볍고 참 따뜻하던데요...전 목화솜 이불만 덮어봐서 그런지...암튼 좋던데요....

  • 13. Happy
    '06.1.4 11:19 PM

    극세사 패드에 필에 꽂혀 저도 침대에 하나 깔아놨는데 넘 좋아서 하나더사려고 백화점 갔다가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아토피있는 애들이나 어른들은 안좋다네요... 면100 이 아니기 때문이라 .그래서 전 그냥 집에 왔어요. 정전기도 어쩔수 없이 약간은 있을 거라네요...

  • 14. 개굴
    '06.1.5 10:29 AM

    전 거위털 이불 좋던데요?
    올 겨울에 샀는데 솜털이 93% 들어있는거고 꼴랑 800g 밖에 안되는데~ 근데 무쟈게 따뜻해요.
    첨엔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뽈뽈 살아나더니 풍성하게 되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tv를 보내는 이불이 너무 도톰하니까 손으로 막 내려야 하구요 ㅋㅋ
    뭣보다 가볍고 따뜻해서 저흰 너무 잘써요 ^^

  • 15. 도은아~
    '06.1.8 7:43 AM

    전 결혼할때 거위털이불 장만했는데..넘 더워서리..그해 한달 우째 우째 겨우 쓰고,,
    짐 시댁에 박스에 고이 모셔있습니다..울 집엔 쟁여놓을때가 없어서..
    시엄니께서 호시탐탐 노리시는것 같은데..나중에 울딸네미 침대쓸때 줄여 줄려고
    버티고 있어요.. 왜냐면 미워서요..
    울 시엄니께서 우리 신혼여행 다녀왔을때 헌이불에 덮고 자라 하시더라구요..
    원앙금침까지는 안바래도 새이불은 당연히 덮을 줄 알았는뎅..투덜투덜..
    돈은 다~ 받으셔놓고..그래서 결국 제가 한채 사서 시댁에 넣어놨죠..(쓰고 보니 자게내용이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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