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받을 때 모델하우스 안에 앉아서 샷시하는 사람에게 계약했는데요... 이거 믿을 수 있나요?

[햇살 가득한 창가]

분양받을 때  모델 하우스 안에서 앉아서 계약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샷시를 계약했거든요.  그런데, 신랑이 여기 저기 알아보더니 그런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면서 우리 계약 잘못한거아니냐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그렇게 샷시 해보신 분들 있나요?

[윤서사랑]

입주가 그리 급하지 않으시다면 샷시는 여러군데 업체를 알아보시고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경험담)
이번 여름에 입주하면서 그전에 한화쪽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무조건 해야한다는 식으로
선전!
처음 샷시를 해보는 저로서는 정보두 없구 그냥 남들도 하길래 덩달아 계약!
결국 후회막급!
나중에 알고보니 한화측에서 가격을 넘 비싸게 측정!
한마디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기친거죠.
입주전부터 다시 원가격으로 보상받으려고 소보원에 서류 제출하고
입주민 대표가 본사까지 찾아가서 한바탕하고 결국 며칠전에서야
5백세대 넘는 세대가 보상을 받았어요.
입주일이 다가오면 구경하는집이 많이 들어와요.
그곳에가서 여러모델들 (엘지것도 평이 좋았어요) 살펴보시구요.
좀 기다리시면 가격도 많이 다운되요.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또이엄마]

맞아요, 어차피 아파트 완공이 떨어져야만 샤시 공사 시작하거든요... 아파트 완공할 즈음되면 공동구매나 이런저런 조건으로 가격 많이 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인제 분양받으셨으면 완공때까지 한 2년정도 더 잇어야 되지 않나요?

[지윤맘한나]

근데요.. 구경하는 집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업자와 계약하는 것은 조금 조심하셔야 합니다.
싼값에 계야했다가 뜨네기 업자라 하자발생 후 하자보수니 보상이니 하는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거든요.
샷시 공사 같은 경우에는 입주시점에 입주민들끼리 공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데,
이때는 누군가 총대 메고 일을 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게 일이 추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참고로 샷시는 엘지나 한화 제품이 평도 좋고 가격도 좋더라구요.

[진달래]

많은 돈은 아니구 저도 계약금 몇만원 날렸답니다. 계약후 2년 후에 입주 했는데 업체가 부도가 나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그돈 날렸어요 .. 입주무렵에 하는게 좋답니다. 지금도 그생각하면 참 바보짓 했네 한답니다.

[언제나 화창]

저희 아파트는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아파트 입주자들이 만들어놓은 까페에 지금 가장 큰 이슈가 발코니 샷시에요
분양계약할때 모델하우스에서 샷시도 같이 계약하신 분들은
까페에서 공동구매하는것보다 90만원정도 비싸게 계약이 되어서
계약파기를 해주던지 가격을 맞춰주길 항의하고 있지요
똑같은 사양인데 비싸게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winnie]

계약금 많이 주셨나요?
입주 시기가 되면 업체들끼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답니다.
몇 십만 원 단위로 차이가 나니까 잘 알아 보셔야 해요.

[햇살 가득한 창가]

바이오 시공인가 하는 것까지 해서 계약금 많이 줬는데,,.. 헉... 바보짓 한 것 같네요. 에구.. 물어보고 할 것을 잘못했네요.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