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테우퍼가 궁금합니다..

[소쿠리]

지금 c*홈**서 슐테우퍼 세일중이던데요... 제가 냄비랑 후라이팬을 바꾸려던 참이었는데... 공짜로 십만원도 넘어보이는 후라이팬을 선물로 주고 있던데... 그것도 무이자 빵빵하게요...
그런데 문제는 슐테우퍼가 어떤지 몰라서여.... 두꺼운지.. 스텐의 질이 좋은편인지.. 국산에 비해서 (좀 비싸더만요 ^ ^ )구매해도 될만한 가치가 있는지 ..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미쿡은 너무 반응이 없어서 그냥 독일제로 사려구 맘 돌리고 있는 중에... 고수들의 의견이나 들어보고 싶어서여...
사용하신분들 글좀 남겨 주세요..
첫째. 어느정도의 무게감이 있는지... 옆이 앏아서 타버리지는 않는지...
둘째. 스텐질이 나쁘면 설거지가 장난이 아닌데... 음식한 후 뒷처리는 편한편인지...
세째. 바닥뿐만 아니라 옆면도 어느정도 두께가 있어야 견고할텐데... 견고성은 좋은편인지...

        너무 많죠?  ㅎㅎ
        죄송하지만... 라인이 하도 많구 가격도 쬐끔씩 차이가 나는등... 도대체 뭘 골라야 실패하지 않고
        잘 사용할까요?  으이궁... 예를 들어(어떤상품은 어떻더라라든지)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요~

[요리왕되기!]

헉~소쿠리님 간발의차로 저와 동일한 질문을.........같이 답변을 기다려요~~~~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하여요~

[쌍둥맘]

저도 계속 눈팅중이었어요..저도 답변이 아니라 죄송..근데 거기 수입처 전화번호 있던데 공구추진하면 안될까 생각해봤었어요..현금가로 하면 좀 더 내려가지 않을까 싶어서리!!! 가격은 39만원정도 씨제이몰에서 했던거 같은데..

[J]

제가 슐테우퍼 냄비 하나를 쓰고 있어요.
바닥에 동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 바닥붙인 다른 냄비들(대부분 알루미늄이 들어가 있는)에 비해 열전도율이 좋은 편이죠.
그것이 쓰는 이에 따라서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데.....
제가 이리저리 써 보면....
가스불에서보다는 전기렌지에서 쓰기에 더 적합해요.
저는 불을 전반적으로 워낙 약하게 쓰는지라 태우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어떤 분들은 이 냄비를 가스불에서 쓰실 경우 잘 탄다고 하시더라고요.
전기렌지에서 쓰는 분들에게서는 불평이 거의 없는 것 같고요.
잘 탄다는 것은 바로 바닥사이에 들어간 동 때문이지요.
불을 적절히 조절해서 쓰시는 습관을 들이실 수 있으시면 별 상관 없으실테고....
혹시 그렇지 못하시다면...오히려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용자로서 느끼는 스텐 재질의 느낌은... 이를테면 WMF처럼 아주 맑은 것은 아니에요.
스텐을 쓰다 보면 정말 맑은 느낌(제 색을 잘 잃지 않고 설거지 후에 아주 매끄러운 느낌이 드는...)의 재질이 있는데...
(반대로 아주 탁한 느낌의 재질도 있지요)
최고로 맑은 느낌은 아니라는 거죠.
물론, 이 느낌과 재질의 좋고 나쁨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혹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만....
단지 주부로서 사용하기에 그렇다는 느낌이라는 것이에요.
국내에 판매하는 라인이 여러가지인가봐요.
아무튼, 독일에서 좋은 냄비 상인가도 받고 한 브랜드(그중 어떤 라인이 상을 받은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이기는 하답니다.
견고성이나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느껴지고요.
이상 저의 개인적인 사용느낌이었습니다.

[원적외선오븐]

저는 휘슬러 wmf 이고스티나등등 몇가지 갖고 잇는데 슐테우퍼제품이 젤 맘에 들고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우선 디쟌이 젤 맘에 들고요 가볍고 열전도율이 빨라 저같이 성질
급한 사람한테는 딱이네요 그리고 어쩌다가 태우더라도 스텐망사로 쓱쓱 몇번 문지르면
설겆이 끝이구요 간혹 소다수나 식초물에 삶아주면 반딱반딱한답니다
남들이 하도 좋다고 해서 휘슬러니 wmf를 샀지만 무겁고 특별히 좋은지도 모르겟고
불편하고 후회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