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며느리 칼 사주기
물론 제 며느리는 아닙니다... 아직 며느리 칼사주려면 20년도 더 기다려야 하구요
제 남동생이 이번 겨울에 결혼하는데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안계시답니다...
그래서 제가 사줘야 할거 같아서요...
칼은 어떤게 좋을까요? 며느리가 좋아할만한 칼과
가격 저렴하게 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동생 장가 보내기 힘듭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수면내시경 (급) 1 2005-09-06
- [이런글 저런질문] 싱가폴 가는데요 3 2005-06-10
- [살림물음표] 며느리 칼 사주기 14 2005-10-31
- [살림물음표] 룸바 디스커버리 청소기.. 2 2005-09-26
1. Terry
'05.10.31 3:30 PMhttp://bkbs.com
여기에 가 봤더니 헹켈의 4스타부터 5스타까지 칼 종류가 많은 것 같았어요.
가격은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2. cocoroo
'05.10.31 4:41 PM - 삭제된댓글(저도 며느리 볼려면 아직 멀었는데요)
신혼때 쓸만한 주방가위, 칼 세트가 생겨서
우리 형님(남편 형의 부인)한테 드렸는데
후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칼이나 가위는 선물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무안했던 적이 있어요
집안마다 다르겠죠?
괜한 걱정에...^^3. 이수미
'05.10.31 5:32 PM저두 잘 모르고 딸 줄려구 컷콧크래식으로 거금주고 사놨는데
칼은 친정에서 해주는게 아니라구해서 딸보고 니네 시어머니께서 사주는것으로
하고 돈을 달라고 해라 ( 사위에게) 시켰는데 옛말이 왜 그런지 부엌살림중 칼과 도마등은
시어머니가 해주는것이라 하네요
컷콧제품이 좋다구 하는데 좀 가격부담이 있더라구여
어머니가 안계셔셔 신경 많이 쓰시겠네요4. 프쉬케
'05.10.31 5:57 PM저도 친정엄마가 사주시는,자르는 모든종류들은 지금도 1000원입니다...^^;
친정에서는 그냥 가져가면 안된다고...아마도 지방색인거 같아요...
칼이랑 장류는 시댁에서 갖다먹는거라고...ㅡㅡ;
그래도 여전히 1000냥짜리 쓰고...먹습니다~~~ㅋㅋ5. 트리안
'05.10.31 6:30 PM신혼 살림 준비할때 칼이랑 도마는 본인이 안하고
시어머니가 사주시는 거라는 이야기 있거든요. (같은 예로 선풍기.에어컨. 드라이기 안한다고..)
저도 결혼준비할때 결혼준비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들었구요.
이유는 그때 들었는데 가물하네요. 그런거 신경안쓰심 상관없구요.6. yuni
'05.10.31 7:21 PM저라면 헹켈 4스타 중도와 과도 하나 정도 사주겠어요.
살다가 모자라는건 자기 손으로 또 사겠지요.
아참! 저도 시어머니가 칼 사주시고 그 때 100원 받아가셨어요 ㅎㅎ7. 저우리
'05.10.31 7:42 PM유니님 글 읽으면서 100원을 백만원으로 잘못읽고ㅎㅎ
조금 이상해서 글을 두어번 더 읽으면서
100원으로 제대로 봤어요.
어르신께 죄송한 표현인데 유니님 시엄니 너무 귀여우세요^^8. 후레쉬민트
'05.10.31 8:08 PM컷코 이런거 사주시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고..
전 중국에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있으니 괜찮을듯 싶어
그동안 계속 코슷코 헹켈 칼셋트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드뎌 11월말에 10000원 쿠폰 할인 하더라구요..
그때 지르려구요 ㅎㅎ
전 시댁에 싱크대 칼 막쌓여있는데서 몇자루 꺼내주시더라구요 ^^;;;
그때는 좋은 칼이 따로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부억칼은 다 같은줄 알았었죠 ㅎㅎㅎ9. 프림커피
'05.10.31 10:51 PM우리 시어머니는 왜 안사주셨대요?? 앙앙,,,,
10. 로즈라인
'05.11.1 8:44 AM칼은 사주는 거 아니라고 해서 저는 신혼때 제가 남대문시장가서 샀어요.
도마하고 칼등 몇가지 사서 들고 오던 기억이 나요.11. 석두맘
'05.11.1 10:48 AM암웨이칼이랑 가위도 좋던데요..
요즘 옥션에 가격할인해서 많이들 올라오던데..
가격두 많이 안비싸구 ...12. 한강
'05.11.1 11:29 AM칼을 시집에서 사주는 이유는 친정과 인연을 끊고 오라고 사주는 거라고 들었어요....
ㅡ.ㅡ13. 박하사탕
'05.11.2 11:00 AM선풍기, 에어컨.. 시집에서 사주는 이유는 바람날까 그런다죠 아마??
14. 조~이
'05.11.2 1:22 PM희경님.
위에 후레쉬민트님 말씀하신 커코사주세요
아마 잃어버리지만 안는다면 거이반영구적이에요
제가 사용한지가 13년되었는대 괜찬아요
특히 가위요 가위조금사용하다보면 중간에 고정시킨 핀 부분이
때가끼어서 지저분해지죠 잘닦이지도 않고 커코는 가위가
고정핀부분이 분리가 되어서 참 좋아요
손 잡이부분이 검정과 흰색(우유빛) 두가지가 있는대
신혼이니 흰색이좋을듣 하내요
저는 테이블세트는 흰색이고 나머지는 검정인대
검정색도 빨간색으로 무늬가 들어가있어서(물결모양)비스무래....
중후한맛이 있더라고여 차분히 선택하세요....15. 깜찌기 펭
'05.11.3 1:41 AM울시엄마도 왜 안사주겼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