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더 구입하기^^ 브라운VS필립스~~~

[여우별]

이제 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초보주부입니다^^

맞벌이를 하는지라 아침도 챙겨먹지 못하고 출근을 하고있는데
다음주부터는 간단하게 빵이랑 주스라고 챙겨먹고 다니고 싶어서
블랜더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이곳 살림돋보기를 검색해서 읽어보고 있는데
딱이거다 샆은제품이 안떠오르네요~

브라운이랑 필립스 머 다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사용하면서 조금이라도 장점이 많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서
미리 사용해보신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기네요^^

브라운VS필립스, 필립스VS브라운~~~
사용해보신 후기를 올려주시면 감사히 읽고
제품을 구입하는데 많은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블랜더구입할때 잊지말것도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이혜진]

전 결혼할때 브라운꺼 샀는데요. 핸드블랜더 하나 있으면 좋다길래요. 근데 핸드블랜더로 사용하는 것은 잘 되는데(사실 물렁한 호박죽만 해봤어요) 통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잘 안되요. 비지해먹을려고 콩 삶아서 갈았더니 굵은 모래같이 되고요 얼린 과일 아이스크림 해먹을려고 갈면 뚜껑이 거의 날라가기 직전이어서 꾹 누르고 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심각하게 튑니다.(영화에서 보면 아이들이 부엌에서 사고칠때사방에 튄 장면. 바로 그렇게 됩니다) 필립스꺼는 핸드블렌더는 아니고 미니믹서기를 써봤는데요 대개 잘 갈립니다. 비지도 해먹고 아이스크림도 해먹고 요즘은 이유식용 불린 쌀 갈때 씁니다. 미니믹서여서 자리도 안 차지하고 식구셋인 저희집엔 딱입니다. 설거지거리도 별로 없고요. 전 필립스꺼 추천합니다.

[로즈마리]

저는 필립스꺼 써요. 이거 있으면 요리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마늘다지기 할 때 쓰구요, 파,양파,당근 같은 재료 다질 때 쓰고 있고, 쥬스 만들어 먹고... 거품기도 빵 만들 때,생크림 만들 때 잘 씁니다.(손으로는 매우 힘듬) 분쇄기는 아주 곱게 갈리지는 않아요. 가루처럼 되지는 않아요. 얼음같은 건 안 갈려요. 위 분이 얘기하신 것과 비슷. 여름에 우유 얼린 거 갈아서 팥빙수 많이 해 먹었어요. (우유 얼린 건 잘 갈려요) 얼음갈 때 쓰는 날이 따로 있다고 하던데...
저두 갈아서 고운 가루를 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럼 어떤 제품을 써야 하죠?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맘~짱]

필립스껀 몰겠습니다만....브라운꺼 쓰고 있는데.....잘 안쓰게 되네요.
그런데 써보지는 않았지만 브라운이나 필립스나 핸드블랜드 성능은 큰 차이는 없을듯 싶네요.
제가 젤 잘쓰고 있는건 같이 딸려온 [챠~퍼] ..
이녀석은 좋습니다. 다져주는,조각내주는 기능이랍니다.

[watchers]

전 주변에서 브라운이 더 낫다고 해서
선물받을때 브라운으로 해달래서 사용중인데
나름대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곱게 잘 갈리는걸 원하시면 다른걸 사시는편이 나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