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만 9년차 주부 입니다.
신혼초에 홈쇼핑에서 스테이크판을 샀습니다.
요리도 못하면서 그건 왜샀는지 모르지만 거기에 고기를 해 먹으면 맛있을 것같았습니다.
스테이크는 한번도 해먹은 적이 없고 부르스타 위에 스테이크판 올려놓고
등심을 구워서 몇번 먹었습니다.
그 후 아이가 생겼고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모처럼 싱크대 정리를 하며 구석에 박혀있는 그 스테이크판을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리고 어쩌다 상표를 보니 이와츄였습니다.
살때는 그것도 모르고 철판이라 샀었는데 82에서 살다보니 이와츄가 좋은 것입을 알았습니다.
제가 운틴 전골팬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과는 무척달랐습니다.
운틴은 투박함에 비해 이와츄는 코팅이된 후라이팬 같다고나 할까요!
어떤것이 더 좋은지..
이와츄도 무쇠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다를수가!
이와츄를 쓰는 방법은 운틴과 같은가요?
약불로 예열하고 사용하고 또 사용후에 기름을 발라야 하나요?
그리고 세제로 닦으면 안되나요?
답변부탁드려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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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츄 스테이크판에 관한 문의
Maria |
조회수 : 1,29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27 13: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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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aede
'05.9.27 2:59 PM저도 운틴구이판 하나있구요. 가마솥이랑 다용도팬은 이와츄제품으로 구입헀거든요.
같은 무쇠라도 운틴이 훨씬 무겁고, 관리가 조금 더 힘든대신에 쓰면서 질내는 재미는 있더군요.
이와츄는 검은색 코팅이 되어있는데, 식용가능한 코팅이라 요리하면서 벗겨지는대로
그냥 쓰면 된다고 알고있구요.
예열하고 쓰고, 쓰고난뒤에 말리고 기름 약간 칠하는건 똑같아요.
이와츄는 운틴처럼 기름 꼼꼼히 발라서 안태워줘도 괜찮더군요.
어짜피 이와츄도 검은색 코팅이 떨어져나가면서 약간 희끗해지거든요. 기름 아주약간 발라놓으면
질이 더 잘드는 기분이었어요.
무쇠제품은 왠만하면 세제 쓰지마라고 하던데.소다나 밀가루로 씻어도 잘 되요.
전 이와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운틴보다 안무거워서 너무 좋았어요.
스테이크판 큰거는 후라이팬대용으로 쓰셔도 좋으니까 꺼내서 자주 쓰세요.2. Maria
'05.9.27 3:30 PMKaede님 답변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스테이크팬은 계란후라이용으로 쓰고 있어묘
2개를 부치면 좋거든요. 운틴은 가운데가 움푹들어가서 두께가 틀린데
이와츄는 평평해서 좋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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