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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도움요청합니다.-가구냄새가 안빠져요-

| 조회수 : 1,17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9-20 21:12:41
이제 새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새댁입니다. 근데 오늘 가서 한시간 가량 있어봤떠니 머리가 살짝띵~해지기도 하고 붙박이장 열때마다 새로운 포름알데히르 냄새가 나기도 하는거 같아요.
더욱 심한 문제는 매트리스인데요. 침대와 가구를 들인지 세달이 넘어가도 그 팜+라텍스 재질로 된 매트리스의 냄새는 도저히 없어지지가 않습니다.

숱도 설치해보고 정말 먼지가 쌔까만색이 되도록 문도 열어봤지만 매트리스냄새는 아직도 미치겠어요. 그리고 도데체 붙박이장의 가구냄새는 언제 빠진답니까....사람이 꼭 몸으로 먹어줘야 하는겁니까.

방법을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

현재상황은 입주시작한지 2년이 넘는 아파트 이며 그간 사람이 살지는 않았었구요. 가구들인지 3달 되구요. 문 열어놓은지는 한달 되었어요.(베란다부터 부엌까지 모든문 활짝 활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윈맘
    '05.9.20 10:01 PM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모르지만...저는 제가 썼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양파 많이 사서 썩썩 썰어서 접시에 담아 여기 저기 놓으세요...창문 닫으시구요...그리고...며칠 두셨다가 환기 한 번 시켜보세요...
    저희 새 집에 이사 들어오면서 그렇게 했는데...효과 있었어요...양파...마~~~않이 썰어 두세요...^^

  • 2. 수정
    '05.9.20 10:48 PM

    전 새 아파트 입주청소하고 나서 창문 활짝 열어 두고 며칠 있었구요.
    붙박이장 문도 다 열어 두었구요.
    보일러는 계속 풀로 돌렸어요.
    한 여름 날씨에 보일러 돌리는 게 괴로웠지만 며칠 계속 돌리다 보니 냄새가 많이 가시더라구요.

  • 3. 미미컴
    '05.9.20 10:53 PM

    제가 알고 있기론 창문을 닫고 집안 온도를 35이상 고온으로
    10시간정도 지속시킨 후에 5시간이상 환기시키는겁니다.

    집에 난방을 많이 하셔서 집안 온도를 35도이상 하시면
    3 년이상 지속적으로 나올 유해물질이 온도에 의해 인위적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완전 환기가 중요하답니다.

  • 4. 토끼아줌마
    '05.9.20 11:46 PM

    미미컴님이 말이 맞는데요..처음부터 너무 높은온도로 올리심 벽지랑 바닥지가 뜰수 있거든요..
    낮은온도에서 서서히 올려서 집안의 온도를 올려주세요..그리고 환기..이걸 여러번 반복하면 좋아요..

  • 5. 천하무적
    '05.9.21 1:56 AM

    맞아요...실내 온도 고온으로 풀가동 했다가 한번에 확 환기시키면 효과 만점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 아파트로 들어왔는데 양파고 숯이고 다 소용 없더라구요...특히, 가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죽음입니다.

    한 달 넘게 환기시켜도 안 되던거이 추석 연휴 집 비우는 동안 보일러 풀 가동시키고 다녀와서
    환기 시켰더니 효과가 좋더라구요...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대신 보일러 가동할 때는 모든 창문은 다 닫으시고, 하루 이상...
    환기시킬 때도 확실히...

    고온에서 분자 활동이 활발해져서 그런것이라네요.

  • 6. popuri
    '05.9.21 10:08 AM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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