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쿡의 소스팬?

[우현이네]

아미쿡에 대해서 글들을 읽어보니깐요 소스팬이란것이 좋다고 많이 적혀있던데 편수를 말씀하시는건가요 홈페이지에 가보니 소스팬이란건 없고 편수 전골 웍 등의 명칭들로 만 있어서 물어봐요...

그리고 어떤 사이즈를 사야할지요 24와 20의 차이는 큰가요 자를 가져와 재어보니 24남비도 그리 큰것같진 않아요 그리고 많 무거울까요
집에 있는 남비는 밑바닥만 3중 처리여서 그런지 크게 무거운것 같진않은데요.
그리고 스텐이 뭐던지 끓을때 닿이면 찍찍하면서 남비벽에서 들어붙기도 하고 쉽게 타기도 하는데 아미쿡도 똑같나요 구입할려고 하니까 좀 비싸기도하고 보지못하고 살려니 의심서럽기도 하고해서 주절 주절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

[J]

모든 냄비 브랜드(국내산 소스팬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만)에서 이야기하는 소스팬이란
대체적으로 윗쪽으로 살짝 벌어지는 모양의 편수냄비입니다.

원래 소스팬이라는 것이 한 손으로 냄비를 컨트롤하면서(너무 심하게 끓으면 불에서 잠시 들었다가 또 다시 불 위에 놓았다가 하는 식으로 냄비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한 손으로 조리도구를 이용해 젓는 등의 동작을 하며 수분을 날려주면서 소스를 끓이는 용도의 냄비이므로 양수로는 절대 만들지 않는답니다.
물론, 소스팬이란 이름 자체는 서양요리에서의 개념이고 우리가 쓴다면 다용도 냄비가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20과 24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것은 소스팬이 아닌 양수냄비를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냄비를 사실 때에 사이즈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자면.....
20이니 24니 하는 숫자 가지고만 가늠하시면 절대 안된답니다.
반드시 댁에 가지고 계시는 냄비들을 실측해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숫자만 보고 머릿 속으로 생각하는 냄비의 크기와 실제 사용감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냄비들은 지름이 아닌 용량으로 표기하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지름으로 표시하지만 말입니다.

말씀하신 20과 24는 수치상으로는 겨우 4센티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실제 제품을 보고 또 음식을 담아보면 엄청난 차이랍니다.
양으로는 아마 두배가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냄비 옆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역시 브랜드 막론하고 냄비의 구조 자체가 통으로 된(클래드) 제품들은
냄비를 기울여 옆면에 음식물이나 물이 닿아도 심하게 치치~칙 소리를 내며 물이 튀거나 하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원리로.......
기존 바닥을 붙인 스텐냄비들에서 뭘 볶거나 조릴 때에 옆면이 잘 타고 눌어붙는 현상을 클래드 제품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헤스티아]

음 부피가 (파이) * 반지름의 제곱 * 높이 가 맞던가요?
그렇다면, 지름이 4센티 차이나면 부피는 4배가 차이나는건가;; 그런것 같네요..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