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에서 나온 보풀+먼지 사진이에요....

[아이둘맘]

처음에 잘 모르고 10회이상 계속 돌리다가 필터청소에 불이 들어와서 설명서를 찾아 필터 청소를 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필터부분을 살짝 돌려 빼고 하라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뭔가가 두터우면서 부드러운 재질이 그대로 떨어지길래 이게 뭔가 하고 깜짝 놀랐어요... 설마 이게 빨래에서 나온 보풀들인줄 모르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살짝 찢어봤는데 쭉~하고 찢어지더라구요.. 순간 저는 이게 먼지를 거르는 필터인가보다.. 하면서 필터 자체를 찢은줄 알고 더욱 놀랐다지요... 근데 아무리 필터라고 해도 넘 약한 재질이라 의구심을 가져본 결과 이것은 건조과정에서 걸러진 실밥과 보풀 내지는 먼지가 맞았던 거였어요..
그뒤로는 생각날때마다 자주 제거해주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젖은 빨래에 먼지가 이렇게 많았던 건지요...  

[yuni]

네 원래 그래요. 그래서 저는 건조기 돌릴때마다 먼지제거를 했답니다.
제가 지금은 건조기를 안쓰는데 저렇게 먼지를 걸러낼수 없는게 제일 아쉬워요.
특히 새타올도 빨고나서 건조기 돌려보면 먼지가 많이 나오는데
그렇게 먼지 걸러내고나면 그 다음부터 타올 보푸라기가 얼굴에 안붙어 너무 좋아요.

[덥다더워]

저도 건조기 돌리면 엄청 나오던데, 아무래도 옷감 얇아질거 같아서 걱정되던데요? 먼지라기보다는, 뭐랄까... 예를들면 털실요.. 실 주위에 보풀? 처럼 붙어있지요? 그걸 자꾸 빨면 납작해지듯이, 면이래두 실을 확대해본다면 털실같은 구조가 될거 같은데 건조기에 돌려서 털 다 뽑히는거 아닌지... 에공, 설명이 이상해서 무슨 말인지 아시려나요? ㅠ.ㅠ

[물결]

사용시 마다 휠타에서 나오는 먼지를 제거하셔야 해요.
그게 쌓이면 말씀대로 불이 들어오던가 삑 이상한 소리가 나고
나중에는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옷에서도 나오지만 바운스를 쓰면 더 많이 쌓이더군요.
옷에서 나오는 먼지만은 아닐 듯 한데요.

[초보주부]

저도 예전에 드라이어를 썻엇는데..필터에 걸러진걸 빼면 되던데여..
아무튼..대단하네여...

[Irene]

건조기 돌리면 필터 앞뒤로 얇게 천조각이 생기지 않나요?
쓸때마다 청소하라고 하던데....

[Terry]

우와.... 어느 건조기를 쓰시는데요?
저도 위쉬리스트 1위에 있는 것이 건조기인지라....^^
요즘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어요.

[morihwa]

먼지가 저 정도 쌓였으면 건조 속도가 느렸을 텐데...

[아이둘맘]

저는 린나이 제품 사용합니다. 이번엔 한 3회정도 건조하고 필터 청소한거에요...여러님들 조언대로 돌린후에는 바로바로 제거하겠습니다. 처음엔 잘 모르고 10회정도 그냥 사용해서 먼지가 두껍게 끼었었는데 건조속도는 떨어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표준 40분에 완전 건조가 되었었거든요... 하지만 점점 떨어질 수 있으니 그때그때 제거 잘해야 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oi]

의류건조기는 기본적으로 먼지거름망이 있어요.
사용시마다 꼭꼭 제거 해주시는게 좋아요.
빨래방같은곳에서 건조할때마다 돈넣기전에 하는일이 먼지 망 먼지 빼주고 빨래넣고 돈넣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