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파트 7층을 사는데 청소기랑 세탁기를 몇시이후로 가동하면 안되나요?
한번 돌리고싶은데 밤늦게 돌리면 웬지 아래층에 죄송할것 같아 웬만하면 밤에 안하는데요..
공동주택 에티켓으로 아침 몇시전과 밤 몇시후에는 세탁기청소기를 돌리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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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프리썬
'05.7.26 1:26 PM에티켓으로 본다면..밤 11시 정도가 아닐까요..?? 10시가 정석일거 같기는 한데..요새 취침시간들이 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니까..11시 정도가 어떨지..
2. 선물상자
'05.7.26 1:46 PM저희두 맞벌이인데염..
예전에 울 신랑이 출근하기전에 빨래해서 널어놓구 간다구
개념없이.. -_-;; 새벽에 예약을 해놓은적이 있었어염..
새벽 5시쯤에 트롬세탁기 돌아가는데 저 자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그래서 얼렁 끄구 신랑한테 뭐라구 했는데.. ㅋㅋ
저희두 밤 11시가 커트라인이라구 생각하는데..
울 아파트 보면 다들 12시까지는 잘 안주무시더라구염..
글구 아랫집 아줌마두 별말 안하시구여.. ^^;;3. 행복해
'05.7.26 1:59 PM11시는 너무 늦지 않나요? 늦게 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금 일찍 자는 사람들은 그 시간이 막 첫잠 드는 시간 이거든요. 저의 상식으로는 보통 9시 쯤으로 아는데요, 늦어도 10시엔 피해야 되지 않을까요? 윗집의 소음 때매 너무 힘들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이런 걸 물어보는 봄바람님의 그 마음이 넘 아름다워보이네요.
4. 빼빼로
'05.7.26 2:28 PM저도 10시 이후에는 조심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늦어도 11시 정도면 끝내야 할 것 같구요.
5. 진솔
'05.7.26 2:29 PM저도 맞벌이라 가끔 늦게 세탁기를 돌리는데요, 되도록 10시까지는 다 끝마칩니다.
6. 저우리
'05.7.26 2:31 PM소리에 둔한 저는 새북에 돌리는 윗집 세탁기소리도 개의치않는디...한참 자다가 새북에 화장실 가다니까 베란다 물 빠지는 소리 나더군요.
하지만 굳이 예의를 차리시자면10까지돌리면 밑엣집에선 고마워하시겠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늦어진다면 11시까지는 밑엣집도 이해하시지 않을라나요?
그런데 다른집 세탁기 돌리는소리 보통 기계소음은 없이 물 내려가는 소리만 나지않나요?
그 소리때문에 신경들 쓰시는거 맞지요?
아항...트롬같은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틀릴수도 있겠다..
그리고
청소기는 조금 더 시끄러우니 9시정도까지만 돌리면 괜찮을거같구요.7. 짱구맘
'05.7.26 2:36 PM저도 10시경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밤에 안될경우에는 아침에 시간을 8시 정도로 예약을 해서 8시에 딱 끝나면 널어놓고 출근을 합니다.
예전엔 밤에 급하게 돌리고 했는데 요즈들어 아침에 이렇게 하니까 저녁에 적당히 말라서 괞찮더라구요..
물론 아침에 늦게 일어나거나 아님 깜빡잊거나하면 저녁에 올때까지 빨래들이 고대로 쪼그리고서 기다리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6^^;8. 프리치로
'05.7.26 2:51 PM저는 아침 8시. 그리고 밤은 10시라고 생각해요.
근데.. 전 1층인데 솔직히 그 이후에 밖에 베란다에서 세탁기 돌리는거 그런 소리는 별로 안나요..
물 내려가는 소리도 신경 별로 안쓰이고.. 여름이라 문을 열어놓으니 좀 나긴 하지만..
근데 청소기는 바로 위층꺼가 소리나는데..
6시 30분 이럴때도 돌리면 좀 화날때가 있어요. 제가 일어나 있긴 해도요..9. 프리치로
'05.7.26 2:52 PM참 애들이 있는 집은 10시면 다 자니까..10시라고 생각했답니다..전...
제가 티비를 크게 틀어놓으면 위층도 울리는데.. 전 티비는 9시 30분 이후엔 소리를 확 줄여놓곤 했어요.. 위층애들이 9시 30분이 취침시간이었거든요. 웅웅거려서 잠 안올까봐..10. 올리브
'05.7.26 2:59 PM전에 제가살던 윗집이 원글님의 비단결같은 마음을 닮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맞벌이 하던 집 같았는데 거짓말 안하고 날이면날마다 밤 10시 넘어서 세탁기 돌리는데
미쳐버리는줄 알았네요. 제가 살던곳은 복도식 아파트라 세탁기가 앞베란다에 있는데
잠자려구 누워있으면 윙~하는 세탁기 진동과 졸졸졸~하는 물내려가는 소리...
참다참다 양해도 구하곤 했지요. 그나마 양해를 구한 시간이 10시였으니 안겪어본 사람은 정말
그 고충 모를껍니다.
아무리 여름철이고 생활패턴들이 늦게들 잔다지만
10시넘어서 진동소리 나는 가전제품은 좀 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1. 뽀시시
'05.7.26 3:08 PM세탁실이 위치가 어느쪽인가 따라 좀 다르지 않나요??...
저흰 세탁실이랑 방이랑 멀어서 12시 넘어도 걍 돌리는데요..윗집이나 아랫집 세탁실 소리 울 안방에서도 안들리거든요..저도 직장맘이라 항상 밤에 세탁기 돌려요..ㅜㅜㅜ12. dogear
'05.7.26 3:56 PM저도 직장에 다녀서 아침에 세탁기 예약 해놓고 출근해요. 예약기능 이용해보세요.. 아침에 조금 바쁘지만 꽤 편하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빨래도 많고 땀에 절어서 자주 빨아야하는데 칼퇴근하고 와도 빨래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드럼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보통 밤 9시정도에 끝나게 세팅해놓고 출근해요.
그정도면 조금 야근해도, 혹은 외식하고 들어와도 적당한 시간인거 같아요.
물론 오자마자 피곤한데 빨래 너는게 짜증나고 힘들떄도 있지만요..^^
저도 9시가 정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늦게까지들 생활하니깐.. 아무리 조용한 세탁기라도
10시정도에는 끝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장점은 와이셔츠 목깃에 (전 비트를 사용하는데) 미리 발라놓고 아침에 넣어두면
바르고 바로 빨때보다 때도 확실히 잘 빠지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솔로 비벼 빨지도 않아요...
더운데 쭈그리고 비비려면 어찌나 힘들던지.. 끙13. 헤스티아
'05.7.26 5:53 PM어제 새벽 1시에도 물 콸콸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
근데 건조 겸용 세탁기의 건조기능도 11시 이후에 쓰면 안될까요? 가끔 건조하느라 12시까지 켜 두는데..14. 프리치로
'05.7.26 7:11 PM그 건조하는 소리가 되게 잘 들리더라구요. 저희 위층도 건조한다고 밤에 켜놓고 들어가는 모양이에요. 그 특유의 소리가 어떨땐 무척 늦게까지 날때가 있어요.
15. 경민맘
'05.7.26 11:24 PM저두 맞벌이지만 세탁기 밤 늦게는 잘 안돌려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돌렷다가 퇴근 후 한번 정도만 헹궈서 널거나
아님 예약해서 하거든요...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편해요^^
저두 10시에서 11시 정도까지는 이해하지만 열두시 넘어가면 좀 그렇더라고요^^
하긴... 저희 윗집은 세탁기 늦게 돌리지말아달라니까
사생활침해라면 오히려 화 내더라구요^^
앞베란다에 세탁기 있어서 세탁기 돌아가는소리에 물내려가는 소리가
새벽 두시가 넘어서까지도 날 때 있어요 저희 윗집은...16. 헤스티아
'05.7.27 9:38 AM그렇구나.. 물내려가는 것은 없어도 그 특유의 웅-웅-하는 소리가 아무래도 전달될 것 같았는데.. 역시 들리는 군요.. 아침에 세탁기 돌려놓고 저녁에 빨래널고 하는데, 가끔 깜박해서 밤이 되어버리면 건조기 돌리는 경우가 최근 있었거든요(흑흑 전기요금 무서워요-.-;; 덜덜)
워낙 세탁을 가끔하고, 그 중에 건조기 돌리는 경우도 비가 오거나해서 어쩌다 하긴 하지만, 암튼, 밤에는 아예 안 해야겠군요..17. kara
'05.7.27 10:50 AM10시 이후에는 좀 그렇죠.근데 새벽에 세탁기 돌리시는 분들...정말 너무하는거 같아요,요즘은 여름이라 더워서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자잖아요.물내려가는 소리 별거 아닌거 같아도 새벽엔 거슬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