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고시원이나 절 들어가는경우를 제외하고 집에서 공부하러 출퇴근다니는 시기에는 도시락을 싸주어야 합니다. 수험생이 미안하지만 부탁한다~하고 요구하니 나 직장다니느라 피곤해서 안돼~하고 딱 자를수도 없고 못하는 요리솜씨나마 싸줍니다. 그동안 절에 가있어 무척 편했는데^^낼부터 다시 집으로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락앤락 통과 보온도시락을 섞어서 좀 많은양의 반찬을 싸주었는데 좀 더 정갈하고 좋은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봅니다. 안동댁님의 도시락시리즈 섭렵하려 마음의 준비중인데 그분은 점심 한끼분량인것 같아서 전 점심과 저녁 두끼의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예를들어 밥 두개, 각각의 반찬통을 두개씩 담으면 저녁에 새로운반찬먹는 것처럼 깔끔할것 같은데 용기도 많이 필요하고 부피도 커질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큼지막한 용기에 담아줘서 점심먹고 절반 남겨서 저녁때 꺼내먹으라고 하면 혼자 먹으면서 좀 그럴거 같구요.... 소신이 없네요^^
제 질문이 우문인것도 같은데 좋은생각 있을까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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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두끼.. 도시락 용기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아이둘맘 |
조회수 : 1,47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04 0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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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왕바우랑
'05.7.4 1:10 PM여름에 점심에 먹던거 저녁에 먹으면 상하기도 쉬울꺼고...어려운 공부하는 남편위해 큼 맘먹고 싸주시는 거라면, 두끼를 싸주세요.
점심은 지퍼락 칸이 나뉜거에 간단하게 샌드위치(참치, 햄 치즈), 유부초밥, 후리가께버무린밥,
김초밥 (맛살,양파,오이,마요네즈,소금,후추버무린것) + 과일
참고용으로 퍼왔어요 자스민님꺼~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7&sn1=&divpage=1&sn=on&ss=o...
저녁은 보온이 잘되는 도시락에 밥을넣거나, 아님 찌게나 국을 넣고, 집에서 보통으로 먹는 반찬을
돌아 가면서 싸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82cook 키치토크에 검색창에 도시락 치면 엄청많은 도시락과 아이디어가 넘쳐납니다.
화이팅하시고 아이둘맘님도 잘챙겨 드셔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와 아빠도 챙기지요.2. 아이둘맘
'05.7.4 7:23 PM왕바우랑님, 넘 멋지세요 흑흑..... 님의 정성스런 댓글에 따뜻함을 느끼고 도시락고민에 복잡한 마음 다잡고 으쌰~하고 힘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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