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코스트코에서 로얄알버트 접시 깨뜨렸어요.
작은 접시는 못보고(제 키보다 높이 있어서 안보였어요)
큰 접시를 드니까 작은 것이 굴러서 깨졌어요.
순감 뜨큼하대요.
가격이 막 생각나면서....
근데 코숫코의 이쁜 총각이 갑자기 나타나서
괜찮다고.... 그냥 가시면 된다고 하대요.
황실장미 접시 였는데..몇 달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결국 깨먹었어요.
그래도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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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가의 토토
'05.6.7 2:03 PM가끔 전 그릇보면서 깨뜨리는 상상해요..그럼 어쩌지? 하며..ㅎㅎ
코스트코 서비스 정말 좋네요,
근데 다친곳은 없으시죠?2. 아모스
'05.6.7 2:05 PM아니 그렇게 착한 직원두 있대요?
어제 수박파는데서 수박이 어떤놈은 크고 어떤놈은 작고 하두 제각각이라
수박나르는 직원에게 "아니 왜이렇게 크기가 다 달라요?"
했더만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속으로 "아줌마..큰거 골라가..씨~~~" 그랬겠죠..ㅡ.ㅡ
가격은 똑같은데 어떤건 크고 어떤건 작고 그럼 안되는거 아닌가...
직원들 불친절이 하늘을 찌름...ㅡ.ㅡ
무차별 반품으로 복수할까 생각중임다...3. 까미
'05.6.7 2:15 PM어제 코스트코게서 라비올리를 샀는데 말이죠
하도 맛나게 보이더라구요. 스파게티 소스에 버무려먹으려구..
그러나.
치즈맛을 선택하는 바람에
집에와서 보니 영 파이..였어요. 못먹겠던데.
이런것도 환불하던가요?4. 샬라라공주
'05.6.7 2:23 PM코스트코 양평점에 갔는데여
갑자기 울딸이 물을 달라고 하면서 우는 겁니다..
너무 당황해서 커피시식하는 곳이 있어서 ....
죄송하지만 아기가 물을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조금만 주세여..그랬더니 인상팍쓰면서 식당가면 물많다고 거기서 먹으라고 하더군여.. 얼마나 무안했는지 정말 민망하더군여.
코스트코는 친절한 사람도 있고요 너무 아닌사람도 있어요~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여~~5. 이연정
'05.6.7 2:48 PM저두 어제 코스트코에 갔는데 누가 저의 카트를 쳐서 담겨있던 포도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박살이 났죠.
그랬더니...그냥 계산대 분들이 다 치우고 닦아주시더라구요. 남편이 좀 치우는데도 괜찮다고 하구요...다른데 보다는 서비스가 좋은거 같아요. 시식코너 아줌마들도 넘 잘해주시구요. 헤헤6. dingaling
'05.6.7 2:50 PM그 직원분 꼭 칭찬하셔요
어디 고객센터에 칭찬 이런거 할 수 없나요?
요새 저는 잘하는 매장 직원들 보면 홈페이지라도 극구 찾아가서 마구 칭찬해줘요
그러면 아무래도 서비스직이니 인센티브 있을지도 몰라서^^;;;
요새 정말 친절한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말예요7. 애니
'05.6.7 3:03 PM정말 좋은 분 만나신거 같아요
전 아이들 어릴때 식당가서 밥을 먹은적이 있거든요
작은 아이가 물을 먹다가 엎지르며 컵을 떨어뜨려 깨트렸는데..
주인이 컵값을 달라는거 있죠???
불친절하고 정말로 다신 가기 싫은 곳이었어요
연신내에 있는 식당이었는데..지금도 있으려나8. 블루치즈
'05.6.7 3:08 PM가슴 철렁 하셨겠어요. 저도 잘하는 직원있으면 홈페이지 같은데 들어가서 칭찬글 마구마구 올려줘요..그런사람들 장려해야 다른분들도 잘할꺼 같아서요..
9. 돼지용
'05.6.7 4:05 PM제 친구 애들 어렸을때
아마도 7년은 된듯하네요.
코슷코에서 대빵 큰 인스턴트 커피병을 깨뜨렸대요.
친구말이 쌀 한 말은 쏟은 듯하더래요.
근데 직원 말이 그냥 가라고...
매니저 불러서 확인했답니다. 못 믿어서
근데 그 사람도 그냥 가라고...
제 친구 신랑이 더 좋아 했대요. ^^10. 사비에나
'05.6.7 4:40 PM전 예전에 태국에서 아주 조그만 장식용 도자기화병 깨뜨렸는데 알짤없이 값 다 물리고 그 깨진거 싸주던데 그거에 몇배하는 그릇을 그냥 가라고 했다니 정말 친절하네요
11. sonoma
'05.6.7 6:48 PM에고...그 직원 이름을 확인 안했네요.
이름을 몰라도 칭찬하러 홈페이지 찾으니.. 게시판이 없어요.ㅠㅠ
담에 가면 안내데스크에 한 마디 적고 와야 겠어요.12. onsal
'05.6.8 8:48 PM제작년 벤쿠버에 갔을때 그릇가게에 쇼핑을 간적이 있었어요.
같이 간 일행이 2돌된 아기를 데리고 갔는데... 물론 조심한다고 아이를 안고 쇼핑을 했죠
그런데 엄마가 한눈판사이 아이가 손을 뻗어 유리장식품을 건드리는 바람에 와장창
깨졌답니다. 점원에게 곧장 미안하다, 가격을 지불하겠다. 했더니 싫은기색하나없이
언제나 있을수 있는 일이라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우리돈으로
한 30만원정도는 됐어요. 너무 미안하고 무안하고 ..... 우리나라 같으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생각했는데..... 비록 코슷코에서 있었던 일이지만 그래도 기분좋으네요.13. 이민정
'05.6.9 9:40 PM개봉했는데 맛없어서 못먹겠는것도 영수증이랑 가져가면 환불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