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센과 컨벡스에 대한 질문이에요.

[박현숙]

제빵제과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오븐을 사려교 하는데 키센(or 쿡타임)과 드롱기의 컨벡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이번에 컨벡스의 가격이 내려서 컨벡스에 더 많이 끌렸느데 왼쪽과 오른쪽 온도차이가 심하다는 단점에 사기가 망설여 집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음식이 조리된 모습을 봐도 오른쪽이 화력이 더 센게 눈에 띄고, 또 키센보다 화력이 약하니까 조리시간도 더 많이 걸리는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키센(or 쿡타임)을 선택하려고 해도 키센도 왼쪽과 오른쪽의 온도 차이가 날까봐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한단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많이 불편할 것 같고요.

요약하면, 키센도 왼쪽과 오른쪽의 온도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A/S나 수입처, 악세사리에 대한 것을 배재하고 "성능과 기능의 측면" 만 보면 키센과 컨벡스 둘 중에 어떤것을 사는게 좋은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_____^

[delion]

키센은 컨벡션 팬이 윗쪽에 있어요. 그러니 양쪽의 온도차이는 없답니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실때 2단으로 사용하시려면 중간에 판을 한번 바꿔주셔야 돼요.
(이건 컨벡스도 마찬가지일듯...)
악세사리가 좀 딸린다는 것 빼고는 저는 키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성능이 딸린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에스쁘리]

저는 컨벡스 쓰고 있고, 저도 제과제빵 위주로 하는데요.
왼쪽 오른쪽 차이...저는 못 느끼고 쓰고 있어요.
케익 시트도 잘 구워지구요, 머핀 파운드...다 잘 돼요.
2단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점도 만족하구요.

[정아맘]

맨 윗분 말처럼 키센은 뜨거운 바람이 위에서 나와요.
전 드롱기에서 컨벡스용 오븐판을 추가로 사서 2단으로 써봤는데
열기가 윗판에 막혀서 그런지 아래판은 잘 안 익더라구요.
그래서 2단으로 쓰는 건 포기하고 그냥 한단으로만 써요.
말하자면 오븐은 키센인데 악세사리는 컨벡스꺼라는...-.-

[레몬트리]

구형 오븐이 바람이 위서 나오죠. 오븐은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것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검증 된 제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