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 아파트 전기요금이요...

[정혜윤]

서울시내에 살다가..아기 키우기 너무 각박해서...
용인으로 이사온지.. 두달짼데요...
같은 살림에..늘어난건..집평수와 김치냉장고 젤 작은거... 하나 밖인데요...
전기 요금이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이전 집에선...30,000 내외였거든요..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6만원 정도요...
넓은집 소원해서 왔는데..와보니.. 청소에 관리비에.. 후회막급입니다...
전기요금이랑 관리비 줄일수있는..고수님들..조언해주세요..~~^^
현재.. 관리비가 25만원 정도가 나오구요...
공동 관리비가 6만원..
난방.급탕비 10만원
수도 전기 가스 포함 10만원 정도 에요...
아기가 있어서..거기다 천기저귀를 쓰니깐...세탁기는 자주 돌리는 편이구요...그외는 티비 컴퓨터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뜽주부]

저희 친정엄마도 시내살다가 죽전으로 이사하셨는데요,전기세가 갑자기 18만원 ㅡ.ㅡ (원래 3만원정도 내셨대요) 코드 다 뽑고 그래도 7만원이하로는 안떨어진대요.....이상하죠...

[세연]

전기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오면 관리실에 점검해달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점검해줘요...

[조세핀]

세탁기 하루에 1번 내지 2번 돌리면 작은 집이라도 전기세 그 정도 나와요.

[러브워니]

저두 천기저기때문에 전기세 넘 많이 나와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두번이나 왔었죠..
할증이 붙는다구요...
아무리아끼려구해도 세탁기 적어두 하루에 한번 돌리니 방법이 없네요

[누룽지]

와 엄청나네요. 관리비 무서워서 큰집으로 이사 못가겠네요.
히히^**^ 사실 돈도 없습니다.
워낙 가진것 없이 시작해서요. 에궁........내집 마련이나 할수 있을련지........
내도 재산세 내고 싶다우........

[언젠가는]

저도 전기세 270 kw에서 40평대로 이사하고 500 kw 이상으로 갑자기 뛰었어요. 가전도 그대로인데 왜 그런지....전깃불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김희경]

계속 전기요금이 10만원대이면(500kw정도 사용한다는 말씀인데)
전기요금을 주택용 저압 에서 일반용 저압 4킬로와트로 바꾸세요..
아파트라 확실하지 않지만..단독주택이면.가능하거든요
한전에 문의해 보시구요..그럼 같은 500킬로와트를 사용해도 육만원정도 나오거든요
많이 사용할수록 저렴하다고 느낄거예요
300-400킬로와트가 넘지 않으면 주택용저압으로 그냥하시는게 좋구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한전은 국번없이 123

[사탕줄게]

김희경님
그런게 있어요?...두가지가 모가 다른데요?

제집이 맨날 10만원 넘거나 못되거나..
430에서 450...에어컨 쓸땐 700을 넘어 30만원을 넘겨 내고서는
제가 에어컨 뽀사뿐다고 난리 쳤었지요..
겁나서 전기코드도 다 멀티탭으로로 바꾸고 홈시어터도 아예 코드 빼놓고......^^;;
전기세 무서워서 정수기도 걍 코드 빼놓고 쓸 정도 입니다...

누진세 없는 전기 쓰는게 소원......^^;

[고릴라]

전 하루에 한번은 세탁기 돌리고 식기세척기 쓰고 공기청정기3대 돌리고 하루종일 인터넷 연결된채 컴퓨터 연결해두고(필요할때 얼른 쓸려구) 청소기 한두번 돌리고 화장실 팬 하루종일 돌리고....
평수는 40평 보다 쫌 더 크구요.

그래도 6만원대인걸요.(370KW정도)
그나마 300 밑으로 줄여보려고 노력중인데 10만원 넘어가는 전기세.....무서버라

[샬롯]

전기절감 해주는 절감기를 써보세요. 우리집도 작년에 32평에서 큰평수로 옮기고서 전기요금이 무려 16만원!! 걱정을 하니까 우리 아래층에서 절전에 도움이 되더라며 권해줘서 당장 들여 놨어요. 그랬더니 10만원밑으로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6~7만원은 나오던데요. 하긴 우리는 전기를 많이 쓰는 편이어서 전에 32평에 살때도 5만원내외였어요. 남편이 컴퓨터를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