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푸드프로세서(코스트코), 해피콜슬라이믹, 카이젤파워쿠켄 어느걸로 살까요?

[마쉐리~]

전 주로 아기 이유식을 하는데 쓰는데요.. 사실 칼질을 잘 못해서 당근채썰어서 다지려면 종일 걸려요..
요즘은 쬐금 빨라 졌지만.. 이유식 한번 만들면 서너시간은 거뜬히 잡아 먹죠..
위에 나열한데 모두 슬라이스 채썰기 기능 있는거 같던데..
어느게 제일 좋은지 써보신분 추천 부탁드려요..

[파란마음]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채칼은 어떠세요?
다른거랑 겸사겸사면 모르는데...채써는것 같은거 양이 많지 않으면 설겆이가 오히려 귀찮지 않을까요?
이유식이라면 양이 적을것 같아서...

곰돌이니 뭐니 유명한 채칼은 말 할 나위 없이 좋을것같구요,
며칠 전 애니백에서 18000원에 구입한 채칼도 괜찮더라구요.울 언니는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나 햄을 길게 썰어주는 것도 포함한 채칼 5만원 주고 샀다는데...김밥 좋아하시면 그런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모카치노]

핸드블렌더에 딸린 초퍼에 깎뚝 썬 야채 넣고 몇 초 돌리면 돼요, 대신 양을 넉넉히 넣으셔야하구요
조금만 넣으면 어떤건 잘게 되고 어떤 건 덩어리로 남아서..

[수빈맘]

제가 써본건 아닌데 카이젤이 좋다고 하시네요.
고기두 잘갈아지고 다지기 기능두 좋다하고요.
저도 살까 생각중이거든요.

[하늘아래]

쿠진아트꺼 저 쓰는데요 슬라이서기능은 너무 무서워서...ㅜ.ㅜ;
순식간에 쫘악~~~
모터가 짱이야요~~

[알랴뷰]

저도 이유식땜에 이것저것 고민하다 고기가는 기계(수동)를 구입했어요.(예전에 맥*** 햄버거 선전에도 잠시 출연한...)
몇주전에 여기에 질문 했을때, 다들 이유식 하는 시기 금방 지나가니깐 참으라는 쪽이셨는데....어떤 맘께서 이유식용으로 잘 사용했다는 쪽지를 보내셨더라구요.

용기를 얻어(?) 구입, 사용 1주일째인데 ...당근처럼 물기가 적은건 갈기에 좋아요.
물기가 많은 류는 별로일거 같네요.(다 물로 나오대요)
전 삶은 감자 고구마 계란, 당근 브로콜리 줄기 갈아봤는데 좋았어요.

나쁜점은... 나오지 않고 끼어있는 것들이 좀 있어 아깝다는 것과 설겆이 인데
기름기있는 음식들이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씻었어요.

최종 결론은요.....젤 좋은건 칼질 기술을 늘리는거랍니다. 언제쯤 그날이 올려는지.......

[마쉐리~]

전 가로세로 5mm 정도로 다 깍뚝썰기로 다져야 하거든요.. 당근다지면서 늘 손조심을 한답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하늘아래님 쿠진아트꺼 좋다는 얘기시죠? 혹시 파 같은 거도 잘썰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