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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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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체질감별해서져주는좋은한의원설에없나요

| 조회수 : 1,40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4-11 04:40:52
애기낳고녹용넣은보약안먹은걸평생에 후회하며
한번먹어야지하는데도잘안되네요.
항상 피곤한편이구요
애기도만2실 한창에너제틱해서 쫓아다니고 들고하기 힘이딸려요
똥뗴쓸때 아예 길바닥에 드러눕거든요
매일건강관련질문만 하네요 보약먹음 답변도 열씨미할께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감씩씩꿋꿋
    '05.4.11 8:36 AM

    사당동 쪽에 '복음 한의원'이라고 있습니다.

    저희 둘째는 그곳에서 먹입니다.
    근데 한약은
    먹어봐야 '나'와 맞는지 아닌지 아는 것 같아요.
    저희 네 식구는
    다 다른 곳을 다녀요.
    어디나 다 맥을 보고 체질을 보긴 하지만요^^

  • 2. 홍어
    '05.4.11 8:45 AM

    저도 10여년 전부터 영 힘을 못내겠더라구요.
    크게 아픈 뒤로는요....
    그래서 한약을 꾸준히 먹었었는데 효과가 없더라구요.
    경희대 사상의학과(체질감별)가 유명하대서 갔었는데 역시 마찬가지.
    온갖거 다해본결과 운동이 최고죠.
    저도 운동싫어해서 나아지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2~3개월만 참고 꾸준히 해보세요. 어느순간 힘이 나죠.
    특히 근력을 키워주는 헬스나 정시도움까지 받을수있는 요가, 단전호흡 같은게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재미가 좀있어야....독한맘도 가지세요
    아프면 자신만 손해죠. 나중엔 가족들도 시큰둥...귀찮게 생각하구요.
    한약지을 돈으로 용기 충전할수있는 멋진 사치품하나 사신후에
    그기분 이어서 한번 시작해 보세요.

  • 3. 씰버
    '05.4.11 10:17 AM

    체질(8체질)로 진료하는 병원 알고있어요. 세선한의원이구요, 청량리 근처에요.

  • 4. watchers
    '05.4.11 10:32 AM

    이런저런에 제가 추천해드렸던 한의원이 있는데...
    진맥도 잘 하시고 침도 잘 놓으시고 약값도 다른곳에 비해 싼듯하고
    개개인에 맞게 약을 지어주시기때문에 머 녹용같은걸 더 넣으라는둥의 상술을 부리지않는...
    제 주변에 효과 본 사람도 많아요.
    교대역에 있구요.

  • 5. 생강나무꽃
    '05.4.11 11:01 AM - 삭제된댓글

    운동을 할 정도의 에너지도 없는 사람이 그래도 약먹고 그 덕에 바닥을 치면서 운동하면서 몸이 좋아지는 분 많아요. 약 잘 지어드시고 이어서 운동하시면서 좋아진 몸을 유지하세요~

  • 6. 벨르
    '05.4.11 11:11 AM

    전 일산에 청아한의원 한약이 넘 좋은거 같아요.. 선생님이 마치.. 점쟁이 같이 다 맞추더라구요..
    근데 그 약이 안맞는 사람은 아예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저한테는 딱이라서 넘 좋아요..
    녹용같은거 안넣고 1재에 16만원이예요..

  • 7. 맑은웃음
    '05.4.11 11:15 AM

    저는 홍제역 유진상가 (인왕시장)옆에 있는 정한의원 추천드려요.

    먼저 전화 하시고 꼭 원장님 이랑 하시는 것 추천.

    15년 정도 다녔는데 이 원장님 연배가 우리나라 한방의학 개혁 주자라네요. 또 이론과 임상을 두루 거친.
    바쁘지 않으실 때를 좀 물어서 예약 해 가면 거의 한시간 정도 체질까지 다 얘기 해 주세요.

    저는 이곳에서 여러 가지 증상들에 대한 기본 원인을 알았습니다.

    또 하나 신뢰할 만 한 것은 약재나 처방이 필요 없는 사람은 건강하다고 어떻게 어떻게 체질에 맞게 생활 하라고 알려 주고 약은 안주는 거예요.
    한의원 잘 못 가면 무조건 보약 먹어야 하잖아요.

    결혼하고 저희 신랑하고 갔는데 - 실은 신랑이 말라서 혹시나 약을 좀 먹여 볼까 하고 - 제가 더 몸이 않좋다고 저만 받아 왔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신랑보고는 체질적으로 담즙이 작게 나오니까 밥을 조금씩 천천히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처방이었슴.

    그리고 한 2년 있다가 너무 병원을 안가서 그냥 예방 차원에서 갔었는데요
    ㅎㅎ 맥을 짚으면 체질도 알고 뭐 이래 저래 해서 성격까지 아시더라고요.

    저희 신랑이 좀 깐깐하고 말랐거든요.

    원장님 왈~ 장수 할 거랍니다. 저희 신랑. 그리고 점점 꼬장꼬장 해지고. ㅋㅋ 제 가슴이 콱 막혔습니다. 지금도 꼬장 꼬장 한데 점점 꼬장꼬장 해질거라니...

    저는 몸이 가진 에너지 보다 성격이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몸을 혹사시킨데요. 성격이니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서 피가 자꾸 뜨거워 지고 마르고 한다고...오이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먹고 해야 한다네요.

    뭐...더 자세한 설명도 해주셨지만 사적인 것이라...ㅎㅎ

    때론 꼭 점쟁이 같아요.

    전 여기 추천. 홍제동 정한의원.

  • 8. 정원사
    '05.4.11 2:23 PM

    맑은웃음님..저희에겐 정한의원이 잘 맞을것 같네요.
    위치를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아니면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던지요~

  • 9. 맑은웃음
    '05.4.12 12:09 AM

    혹시나 하고 검색해 보니 사이트가 있네요.


    http://www.junghani.co.kr/index.htm

    저는 다닌지 오래되서 물론 몇년에 한번씩 띄엄띄엄 가지만....그냥 전화 하고 가거든요.

    저는 정해도 원장님과 진찰을 합니다. (원래 이분이 시작했거든요)

    사람마다 맞는 약과 병원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이곳이 맞았던 것 같아요.

    처음 갔을 때 - 몸이 않좋았거든요 - 1달 이상 동네 종합병원에서 항생제만 먹었는데 차도가 없어서 정한의원을 갔는데 바로 큰 병원으로 트랜스퍼를 시키더라고요. 1주일 만에 신촌세브란스서 임파선 치료 했습니다. ㅠ.ㅠ 큰일 날뻔 했어요. 동네 병원만 계속 다녔더라면.

    그리고 정해도 원장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한방의학은 치료를 하는 게 아니라 예방을 하는 것이라고....우얗든 몸에 맞으셔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10. 맑은웃음
    '05.4.12 12:09 AM

    어 사이트가 바로 안가네요.

    다시 http://www.junghani.co.kr/index.htm

  • 11. 정원사
    '05.4.12 2:58 PM

    맑은웃음님 감사~
    남편분 글 때문에 한참 웃었어요..꼬장꼬장^^
    비쩍마른 아들을 둔 입장에서 장래 며느리될 아이한테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꼬장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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