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곰돌이 채칼 덤으로 주는 다지기...

[조용필팬]

다지기 써보신분 사용이 어떠한가요
다지기가 무지 편해 보이던데...
일반적으로 쓰는 믹서로 마늘을 갈면 으깨지는거처럼 되서
별로 마음에 없는데
홈쇼핑선전에 볼때 채칼보다는 다지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늘이 정말 말그대로 다져져서요
근데 남대문에 6000원에 보았거든요
얼마안되지만 망설이다 그냥왔네요

써보신분 말씀해 주세요
괜찮다구 하심 다시 나가서 사오게요

[동경]

마늘이 으깨지지 않고 굵게 굵게 다져지긴 해요
근데 소리가 무지 큰편이고 또 칼날을 도마에 대고 할 경우
도마에 스크래치 장난아니게 생겨요-.-

저 작년에 이거 남대문에서 사놓고 마늘 다진답시고 밤에 쿵쿵쿵~ 아랫층 눈치 보이대요 ㅋㅋㅋ
팔도 마니 아프구 다량 다져놓고 쓰실거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세척... 좀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냥 믹서에 살짝만 갈아서 쓰심이 더 나으실거예요~

[서벽수]

저두 홈쇼핑보며 매번 고민하전 중 백화점 질리스매장에 멀쩡한게있더라구요.
모양두 낫구 명품이니 고민안하구 사왔죠.(가격3만원대. 모양두 좋지만 세척이편리하게 양옆으로벌어짐)
양파다지면서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생각처럼 잘 안되드라구요.
전 칼이 낫드라구요.

[graffiti]

괜찮게 다져지기는 하는데.. 세척이 더 힘들어요..
다지기라는게 원래 주부 편하라고 나온 물건일진디...
조금 편하려고 다지기 사용했다가 그거 씻으려다 힘다 빠진답니다.
구부러진 칼 사이사이로 다져진 야채들이 뾰숑뾰숑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셔요...
그냥 칼 쓰고 말아요... ㅠ.ㅠ

[준서맘]

그냥 절구 주면서 신랑한데 다지라고 하는것이 좋을듯 한데요...
전 볶음밥재료 다질려고 타파에서 나온 차퍼를 샀는데 (그게 곰돌이 다지기랑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엄청난 소음과 보기싫게 다져진 채소에 질려버려서 구석에 처박아 버린지 오랩니다.
씻는것도 귀찮구요.

[원빈맘]

혹시 집에 녹즙기있나요 전 믹스로갈면 너무 으깨져서
녹즙기에 넣고 갈아요 맷돌방식이라 찧어놓은거 처럼 좋아요...

[로이스]

세척이 더 힘들어서 그냥 안씁니다.~~

[플러스]

전 그거 채칼은 빼고 다지는거 사서 잘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볶음밥해줄때요.
씻기도 물에 흔들어 주면 따 빠지던데....

[조용필팬]

답변 감사합니다
부정적인면이 더 많은데
관심은 자꾸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