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다보니 직접 해를 받으며 빨래를 말리는 단독주택이 너무 그립습니다..
ㅠ_ㅠ
신발 벗고 신고 왔다갔다 하는게 좀 불편하고
무거운 이불빨래 드는것도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햇볓 아래에서 뽀드득 하게 말린 이불과 옷에 배긴 태양의 향기?가
너무 그립군요...ㅠ_ㅠ
아파트에 이사온 후 해만 조금만 났다 하면 발코니 앞에
이불을 주루룩 널어놓고 빨래도 발코니 창앞에 널어두는데요
엄마가 이걸 보시더니
창문 통과한 햇볓에 뭔 살균효과가 있겠냐?
하고 말씀하산게 내내 속상하네요...ㅠ_ㅠ
해 없는데 말린것보다야 낳겠다 싶지만,
창문을 통과한 햇볓은 살균력이 없나요?
자외선의 파장이 햇볓을 통과하는거 아니었나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