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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J님..달걀후라이에 이어 생선 특집 올려주세요~~

| 조회수 : 1,62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3-06 13:14:22
J님. 달걀후라이 특강 너무 멋졌어요.
제가 항상 실패한 이유가 너무 달궈서 그런거군요..
항상 5분이상 달궜더니 기름 넣을때 연기도 나도 잘 붙고 해서..
도대체, 아무리 예열을 해도 붙으니 이게 어찌된 일일꼬 했는데,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잠깐 예열하고 기름 넣으니 안 붙네요...

그럼, 이번엔 계란보다 자주 해먹는 생선편도 올려주세요..
생선 구울때는 충분히 예열한다고 한다음 넣는대도 어김없이 생선 껍질에 바닥에 붙거든요.. 해동을 안하고 그냥 언걸 넣어서 그런가...

시간 나시면 부탁드려요....Please...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3.6 4:12 PM

    달구네님.. ^^ 계란후라이 성공하셨다니 축하~~~~
    연기날 정도로 예열하셨으면 조금 식혀서 기름넣고....음식도 넣으셔야 해요. 기름 타면 몸에 안 좋잖아요.. 음식도 금세 타고... ^^
    더구나 계란은 아주 낮은 온도에서 익기 때문에...그렇게 연기나는 팬에다가 넣으시면 난리나지 않던가요? ^^

    그리고...생선특집(!) ....저도 알려드리고 싶지만.... --;; 곤란합니당~
    계란후라이 빼곤 특별히 재료따라 방법이 다르거나 하지 않거든요.
    (계란후라이도 사실 그렇게 해도 되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던거고요)
    혹시 스텐 후라이팬 사용법(기본방법) 글 읽어보셨나요?
    거기 있는 방법이면 어떤 음식이든 상관 없어요.

    한번 다시 해 보시고...그래도 안되시면... ㅠㅠ 어떡하죠? 그때 다시 물어봐주세요.~~
    같이 연구해 보자고요.. ^^

  • 2. 벚꽃
    '05.3.6 7:46 PM

    생선은 제가 경험해 본 대로 적어볼게요.
    냉동실에 있는 고등어를 구울땐 해동하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으로 넣어요.
    해동하는게 더 나을것 같지만 항상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어서...해동했다가
    요리를 안해버리면 낭패여서요.

    팬은 달구었다 식혔다 그리고 기름붓고 기름이 따뜻해진후
    생선의 살쪽(뼈가 붙어있는 부분)부터 먼저 팬바닥에 익힙니다.
    원래 생물은 등쪽부터 하면 되는데 냉동된건 등쪽부터 익히면 껍질이 완전
    다 벗겨지거든요.

    길게 적었지만 ...요점은 일반상식과는 반대로 살쪽을 먼저 익히는데 있는것
    같습니다(냉동된 상태일때)

  • 3. happyhhk
    '05.3.7 10:18 AM

    제 개인적으로 성공담을 적자면요.
    처음에 불을 켜고서 물방울이 공구르르~굴러 갈 정도로 예열을 하고선 일단 불을 끕니다.
    그 후에 5분이상 휴지기(?)를 두는대요.
    10분정도로 휴지기를 두니까 등푸른생선도 붙지 않는다는거지요.

    자신 없으신분들은 10분이상의 휴지기를 두고서 함 해보세요.
    저도 2,3번은 실패해서 생선만은 안굽고 있다가 유연치 휴지기를 많이 줬더니
    꽁치를 아주 아싸라하게 성공했거든요.

  • 4. 준혁맘
    '05.3.8 12:19 AM

    글쎄요. 예열했다가 5분 10분씩 기다렸다가 요리를 한다면 너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아닌가요? 휴지기(?)는 열이 너무 세서 후라이팬에서 연기가 난다든지, 후라이팬(스텐후라이팬)색이 누렇게 변했을 정도르 심하게 예열했을 때만 두시구요. 웬만하게 물을 구를 정도로 예열이 되면 붏을 줄이고,

    고등어(냉동시에도 마찬가지) 살쪽을 먼저 후라이팬에 대고 굽는거에요.
    이 때 기름은 절대 두르지 마세요. 등푸른 생선이나 기름기가 있는 생선은 기름 없이 구워도 후라이팬이
    생선 자체의 기름이 노랗게 나올 정도거든요. 해보세요. 아마 훨씬 단백할꺼에요.

    참조기의 경우에도 냉동당시 약간 꾸덕꾸덕(?)할 정도로 건조가 된 것은 꺼내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맛있게 구워지는데요. 반건조 상태가 아닌 것은 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좀 서툴러서 기름을 두를때도 있고, 그냥할 때도 있어요.

    갈치는 생물일때는 기름 살짝 두르고 튀기니까 너무 잘 튀겨지더라구요....

    생선을 구울때는 얇고 넓직한 스텐 뒤집게가 있으면 훨씬 편리해요. 살짝 들러붇었더라도 살살 생선
    밑으로 들이밀면 어지간해서는 생선살 부서지지 않거든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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