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마을 옹기방구리..쓰시는분 좀 봐주세요

[레몬티]

제가 이번에 방구리 (대) 랑 찬기 4호를 구입했는데 스파게티나.칼국수할때  푸짐하게 담아서 찬기를 앞접시 대용으로 사용할려구요... 오늘  옹기가 도착햇는데요...글쎄 다들 그런가요?
방구리 색상이 거의 검정에 가깝네요.... 찬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옹기색깔이 맞구요
셋팅을 해봐도...질감은 비슷하지만...색상이 어째..좀 어울림이 부자연스럽네요...
제가 까다로운지...혹시 방구리 쓰시는분들...다 그런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사용할려구요....
답변 부탁합니다

[나래]

레몬티님, 저요~ 제가 방구리 사용하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방구리가 직화 소재로 바뀌면서....
소개가 조금 달라서 색상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이쁘던데요 ^^;;

[런~]

방구리 작은 것 저도 주문했는데요.
그럼 그건 직화가 된단 말씀이신가요?..

[별사탕]

방구리 저도 작은것 쓰는데여 색상이 검정에 가깝구요..
직화가 가능하여 칼국수를 직접 끓여 먹었답니다
생각보다 보기보다 좋던걸요

[헤븐리]

방구리는 직화가 되구요.
대신에 사용하시기 전에 뚝배기 처럼 미리 쌀뜨물이나 우유 끓인물에 넣어서 숨구멍 처리 해 주셔야
허옇게 가루 생기는 일 안 당하실 거예요.

[레몬티]

예..전 직화...는 생각을 안해봣거던요....걍 상차림용만 생각하다보니..그런 사소한 부분이 신경이 쓰엿네요...답변주신님들 감사해요...

[오니영맘]

제일 요긴하게 씁니다. 헤브린님 말씀대로 한번 손봐준 담부터 거의 모든 찌개를 방구이에다 합니다.
푹푹 끓이면 김치도 잘 물러지고... 상에 그대로 올리면 나름대로 폼도 나고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