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소개도 못드리고 이렇게 먼저 나름대로의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작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둘째 한결(아들)이를 낳은 맘입니다.
하루에도 열댓번씩 갈아치우는 기저귀값도 만만치 않치만 그보다 전 물티슈값이 더 아깝기도 하고 왠지
미끈거리는 것이 찝찝하구...
해서 좀 귀찮아도 응아를 싸면 세면대에서 씻기기도 했는데 집이 단독이다보니 화장실이 좀 추워서
이젠 아예 씽크대에서...ㅋㅋㅋ
생각해보니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모유수유하러가면 그곳에 비치된 기저귀, 면보 중에 솜거즈를(주사
맞히고 나면 문질러주는 솜이요)물에 적셔 짜놓은 것을 트레이에 놓았던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출산이후로 외출할 일도 없고 그러니 세수도,.. 앗! 아니 화장도...
화장대로 눈을 돌리니 화장솜이 보이더군요.
왕창집어서 더운 물로 살짝 적쎠 물기 짜고 락*락 작은 통에 담아 썼지요...
오호라~~~ 느므느므 부드럽게 닦이더라구요...
첨엔 물기를 제대로 짜지 않아 솜이 차가웠는지 얼라가 궁둥이를 들썩이더라구요..
에고 미안혀라...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조만간에 이 사이트를 알게된 배경과 간단한 제 소개도 올리고 싶네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기물티슈 쓰시는 분들께...
말톤과부 |
조회수 : 1,65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02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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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연이네
'05.3.2 4:15 PM전 팔팔 끓인 소금물을 식혀서 뭍혀썼어요. 지금은 귀찮아 그냥 물티슈를..
2. 작은 들꽃
'05.3.2 10:35 PM전 아기 면 손수건 이 삼십장 사서 물에 적셔 닦아 줬어요.
겨울에는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주고요.
천 기저귀 쓰는지라,하루에 한번 기저귀랑 삶아 주면 되고요.3. 러브홀릭
'05.3.3 5:48 AM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길래 문의했더니 약국가심 키친타올처럼 돌돌말린 약솜이 있어요 그걸 잘라서 팔팔 끓는물을 식혀서 부어 쓰라고 하시던데요. 또 어떤분들은 물넣고 솜채팔팔 끓이신다던데요. 솜이 100%면이라고... (확실치는 않은듯...) 알고는 있어도 언니에게 받은 약솜이 있어도 전 실천못하고 있어요 ㅎㅎ
4. 말톤과부
'05.3.3 11:55 AM에구구~ 정보랍시고 올린게 송구스러울정도로 얻는 정보가 훨 많네요.
이런걸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하나요? ㅋㅋㅋ
넘 넘 고맙습니다. 담부턴 "전 이렇게 사용하는데 맞나요?"하며 겸손하게 글 올릴래요=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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