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조대 어떨런지요? 의견 좀 부탁드려요.

[윤서라]

제가 요즘 건조대에 필이 꽂혀서요.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창신꺼요. 4만2천원짜리 하얀색... 그게 바퀴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건 바퀴가 달려서 좀 끌리네요. 저희집이 부엌에서 세탁기 나가는 베란다에 마루를 깔아서 거기에 두고 쓰면 편할거 같아서요. 창신꺼랑 이거랑 어떤게 더 나을까요?  가격은 6만5천2백원이라네요.

[사비에나]

튼튼만 하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집엔 아주 부실한 놈으로 (물론 바퀴도 없구요) 외형은 거의 같은거 있거든요
빨래가 많이 널리긴 해요

[마당]

오호..되게 좋아보이는군요.
육마넌이라.. -_-
빨래걸이 정말 비싸지요?
저도 요거 반도막도 안되는거...28000원주고..가습기 대용 빨래걸이로 잘 사용중이지요..ㅎㅎ

[밍키러브]

바퀴가 달려있어 좋네요. 제가 바퀴달린거 쓰다 창신거 흰색 바퀴없는거 샀는데 바퀴없으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튼튼하기만 하다면 빨래도 많이 걸리겠고.. 좋네요

[하늘아래]

좋아보이네요..
전 이번에 그 뽀빠....라는 제품 질러버렸더랬어요..
아직 배송전이라 안써봤지만
스텡이라는 건조대두 얼마 안써서 삐그덕..
창신꺼는 잘 쓰고 있지만 것두 부족하고..
페인트칠된 Y자형 건조대는 두개나 있지만 녹이 탱탱슨데다가
받치는 지지대가 휘어서 삐그덩...ㅡ.ㅡ;
이왕 사면서 비싸두 두고두고 폼나게 잘쓸수있는넘이라 생각하고
거금을 투자했지요~~

[대전아줌마]

근데..폭이 다소 좁아보이네요. 아이옷이 걸려있는거 같은데..아이옷을 걸어서 꽉찰 정도라면 어른옷을 걸면 가장자리는 접히거나 구겨질꺼 같은데요..그리구 아랫단도 조금더 넓으면 좋을꺼 같은데..그런대로 괜찮네요. 그런거 신경안쓰신다면 괜찮을꺼 같네요.

[팔불출엄마]

하늘아래님 후기 기둘릴께여^^

[윤서라]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상품안내에는 튼튼하고 기존 봉보다 두껍다고 하는데 그거야 100% 믿을 수 없구요. 근데 저는 4년전에 마트에서 만원 주고 산 스텐 건조대 쓰는데 물론 헐렁빠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쓰는데 별 무리 없어서 그 점은 걍 패스~ 하구요. 저도 뽀빠 사고픈 맘은 간절하지만 넘 비싸서 그거 아류작이라도 살까 했는데 것두 십만원은 넘더라구요. ㅠ.ㅠ 대전아줌마님 말씀 듣고보니 정말 폭이, 수건 한장 딱 널 수 있네요. 울집껀 수건 넣고 양쪽에 여백이 좀 있는데... 남편한테 이거 살까 했더니 무슨 건조대를 이케 비싼거 쓰냐고, 걍 부지런히 자주자주 빨래하믄서 집에 있는거나 계속 쓰라네요. 근데 참 이상한게, 빨래는 꼭 한꺼번에 하게 되더라구요. 안 할땐 건조대가 널널하게 노는데 한번 하면 베란다랑 미니 건조대까지 총동원 하구서도 여기저기... 에구 이 버릇부터 고쳐야 할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