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에스프소 머신 쓰시는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쵸코하임]

  실용가치를 모르겠어요.

그치만 ,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저는 아직 구미가 안댕기는데,,,,다른 분들은 어찌쓰시는지,,,?

궁금하옵니당^*^

[소머즈]

전 구형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하나 약간 찌꺼기가 함께 추출됩니다. 소음도 엄청큽니다. 예열해야하구요.
또 에스프레소잔을 미리 따뜻하게 데워두지 않으면 금방 공들인 커피가 식습니다.
백화점이나 행사장에 가면 원두를 바로 갈아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이백만원에서 삼백만원대보면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주머니 사정으로 참습니다.
진하게 마시고 싶을때 아쉬운대로 가정에선 부담없이 쓸수 있습니다.
우유데워 카페라떼만들수 있으나 전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커피는 드립퍼사용해서 내립니다. 드롱기 우유데우는 하얀부분(지금행사하는 모델은 좌측에 보이는 까만 꼬깔모양) 청소하기 싫어서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커피원두입니다.
전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마일드나 볼드 등만 구입해서 에스프레소용으로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줍니다.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습니다.
이거 먹다가 다른 것은 아무리 커피머신이 좋아도 맛을 못내겠죠.
간단한 드립퍼(도자기 오천원정도)와 종이필터만 이용해도 스타벅스원두만 있으면 집에서도 스타벅스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코마리프]

네... 맞아요.
아직 왜 필요한지 모르시겠다면, 덜컥 사지 마세요.
예열하고 청소하는게 더 귀찬을 수 있어요.
드립부터 하다가 모카포트도 사서 쓰다가... 그러다가도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싶을 때
그럴 때 하나 장만해도 좋을것 같애요.

[Terry]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으시겠죠.
근데 드롱기는 크레마가 그다지 괜찮게 나오지는 않는 것 같던데요...아닌가요?

[어웨이]

크레마는 괜찮게 나와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워요. 2주만 참았으면 5만원 넘게 저렴하게 사는건데.. 배가 아파요.^^
에스프레소, 까페라떼, 카푸치노를 즐기시는게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이게.. 손이 여러번 가요. 한 번 내리고 나면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좀 흘리기도 하고.. 튀기도 하고.
우유 거품도 부드럽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지거든요. 만들고 닦고 치우는게 귀찮아요. ㅋㅋ
드롭식 보다는 닦아야 하는 그릇에 더 생겨요.
전 카푸치노 좋아해서요. 퇴근하면서부터 집에 가서 커피 마실 생각에 너무 즐거워요. 로또 당첨되면 전자동으로 사고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