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클럽에 가시면 레몬을,,,

[똑똑마미]

예전에-한 4-5년쯤에- 하나로클럽에 장을 보러가서는 바나나를 찾았더니
매장직원이 여기는 수입과일은 취급하지않아요,,하더군요.
그래서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오렌지, 레몬 등이 필요할때면 이마트나 다른 마트에 한번 더 장을 보곤했어요. 수입과정에 묻는 농약과 첨가물에 대해 알고 나서는 아예 수입과일을 잘  안 사먹게 되었지만요.
그러던 것이 점점 국내산 파인애플도 나오고 국내산 참다래도 나오고 하더니..
오늘 하나로에 갔더니 국내산 레몬이 '첫 출하'딱지를 달고 나와 있었어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저는 그동안 레몬제스트가 들어가는 레몬케익이 정말 만들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소금으로 문지른다고 해도 농약과 왁스범벅이 된 껍질을 먹고 싶지는 않더군요.

왜 수입된 썬키스트 레몬같은거는 껍질이 좀 새들새들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 국내산 레몬은 싱싱하고 튼실해 보이는 것이
가격도 3개에 2100원 정도 수입산과 비슷한 가격에 팔리고 있었어요.
물론 국내산도 귤처럼 광택제 같은 거 발라서 나왔겠지만 그래도 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지요?
여러분도 하나로에 가시게 되면 레몬 한번 사 보세요.
이미 나왔던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습니다요.
레몬 트리가 비닐 하우스에서 자랄까요? 아니면 그냥 노지에?


그리고 레몬 활용팁 하나.
아, 감기가 왔구나하는 느낌이 올때
진하게 우린 녹차 한 잔을 식히고 여기에 레몬 한 개를 즙짜서 섞어 마셔보세요.
하루에 세 번 정도면 감기 초반에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좀 시기 때문에 숨쉬지 않고 후딱 마시면 되요.
물론 감기심할때는 약 먹어야 하지만
처음부터 항생제 들은 약 먹는 거 보다 훨씬 좋아요.

[짱여사]

레몬도 국산이 나오는 군요..@.@
사다 레몬차 한번 해 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바랑]

와 저도 하나로가서 레몬 좀 사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꽃]

그래요.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