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좀 봐주세요~

[아이스라떼]

뚜껑을 삶아서 못쓰게 만든 아이스라떼입니다...

뚜껑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을지 알아봤는데, 불가능할 거 같아요...

병은 다른 용도로 써야겠고, 다른 물병을 사야할 거 같은데,

같은 놈으로 또 살지... <- 속이 쓰립니다...그리고 PC제질에 안전성이 의심스럽다고...
                                   물병 목이 홀쭉해서 잡기가 아주 편하고, 깨질 염려가 없고.
                                   끓는 물 바로 부어서 쓸 수 있고..

하리오 내열유리물병을 살지.. <-비싸고..잡기가 편할지...아기때문에 깨질까봐..
                                             안전한 유리재질이고, 새로운 맛이 ^^;;
                                             끓는 물 바로 부어서 냉장고에 넣오도 안전하다고..

하리오 물병 중에 이거 말고, 1.4L짜리는 손잡이가 있어서, 편할거 같지만,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서 불편하더라구요.

이녀석도 입구가 잘짝 오목하지만, 손에 잘잡힐지...플라스틱은 가운데 놈을 쓰고있었는데 편했거든요.

조언주심, 참고해서 바로 결제하려고 합니다~~

많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랑가득]

같은 놈으로 사서..뚜껑은 공유한다....는 어떤가요?
어차피 씨어져 있는 동안은 병은 못쓰니까요...교대로 사용하심...더 좋지 않을까요?

[Goosle]

저도 위에 중간꺼 같은거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곰팡이가 피어서 (둥굴레랑 칡을 같이 넣고 끓여서 잘 상했거든요) 버렸답니다.
아이스라떼님과의 차이라면, 평소 그녀석 맘에 안들어서 약간 시원해하면서 버렸구요. 헤헤..

그러고나며 82쿡에 도움을 청했더니 하리오 물병 손잡이 있는 것들(1.4L)을 추천해 주셨어요.
저는 원래 힘이 느무 세서 쬠 무거운것쯤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정말로 별로 안무거워요. ^^;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플라스틱 재질에 뜨건물 부어놓고 '얘는 환경홀몬 안나온다고 광고하던걸, 쫄지마, 쫄지마..' 하는 것과 유리병에 확 부어놓고 속시원히 식히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더라는....
(이상하죠. 저희집 스텐 주전자에서 물을 끓여 식히면 무슨 막같은게 생겨요. 병으로 옮겨 식히면 괜찮은데...)

아, 근데 아기..... 아기가 문제군요. 쩝. 어쩌지..

[아이스라떼]

역시..82쿡입니다~
여러 조언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플라스틱 병을 씻고선 그냥 물 담아 먹어서, 빈병이 늘어날거 같아요.
하리오..손잡이로 사야겠네요.
아기는 아직 스스로 물 먹을 나이가 아니므로..식탁위에 잘 두기만 하면 되겠죠?
얼렁 사러가야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