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를 주문해 놓고 고민중.. 도와주세요

[곰순이]

우리집엔 15살짜리 전자랜지와 1살짜리 오븐 토스터가 있어요
전자랜지는 데우기와 해동하는 용도로 쓰구요.
오븐토스터는 식빵이나 피자데우기.  대구포 굽기 정도로 쓰고 있어요

요리 레시피보다가 예열 어쩌구 하면 바로 패스했는데
이번 기회에 드디어 드롱기를 장만하려구요
그런데 놓을 장소도 마땅찮고해서 전자랜지나 오븐토스터 둘중 하나는 떠나 보내려구요
드롱기 오븐이 어떤녀석을 대신해 줄수 있을까요?

머리에 이고 있더라도 세녀석 모두 같이 살까요?

[이영희]

쓰는 용도가 다달라요.
같이 살다가 필요 없으면 보네세요.
드롱기 있어도 전자렌지는 필요 하던데.....

[행복한토끼]

ㅋㅋ
저랑 같으시네요.
저두 그 세놈 모두 쪼로롬이 렌지대에 같이 두고 있어요. 다행히 렌지대가 3단이라.
모두 각각의 기능이 있어 다 같이 살면 좋지만
하나라도 처분해야 한다면
그나마 오븐형토스터가 제일 유력하겠죠?
그래도 처분하고 나면, 쥐포구울 때나 토스트 할 땐 간편하니까 아쉽지 않을까요?

[드·롱기]

오븐토스터는 시집보내셔도 됩니다.
드롱기 오븐이 토스트 기능 완벽히 하고도 남으니까요.

[김문희]

저도 찍는다면 오븐토스터요.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
전 전자렌지. 오븐토스터 다 한살미만인 녀석들이고 선물받은거라 보내지도 못하고 집은 좁은데 다 머리에 이고있게 생겼어요.ㅋㅋ

[로사맘]

전 드롱기 주문 하고 벌써 토스터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