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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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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제빵기 쓰시는 분이요~

| 조회수 : 1,83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2-07 17:29:53
항상 82쿡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는 사람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제빵기구입건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어서요,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그전에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제빵기 관련글은 죄다 검색을 해서 지금 카이젤하고 산요하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산요제빵기는 "이론의 여왕"님이 올려주신 답글을 많이 참고했구요.
솔직히 지금 심정은 떡이 가능한 산요쪽으로 60% 카이젤 신형(어제 어떤 회원분이 옥션에 나왔다고 하는 kbm620인가?)40% 이렇거든요.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장단점은

1. 산요는 떡이 되지만 잼,케잌기능이 없다. 가격은 2002년 구형임에도 옥션가 95,000\으로 센 편이다.

2. 카이젤은 제빵+케잌+잼+각종반죽(수제비나 칼국수등... 맞지요?)이 된다. 현재 옥션에서 2004신형 최저가로 83,900\으로 1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런데 산요제품이 제빵 반죽이 가능하면 수제비나 칼국수 반죽도 가능한가요? 옥션 판매자도 자세히는 모르던데요.

잼이나 케잌기능보다 떡기능에 더 점수를 주고 있는 저이지만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이 가능한지 여부까지 알아보고 결정하려구요 ^ ^ ;

휴~ 처음 올려보는 글인데 좀 떨리는데요, 친절하신 회원분들이지만 어떤 글은 한마디 리플도 안달려있을 때도 있는걸 본지라 조금 걱정되네요.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까 부탁드립니다~~
홍사랑 (songmi98)

요리에 관심많은 직장다니면서 애도 키우고 살림도 하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실맘
    '04.12.7 6:02 PM

    산요껀 안 써 봐서 잘 모르겠구요. 전 카이젤kbm600을 쓰는데(주황색 가로선이 한줄 있는 모델요), 소음이 좀 심해요.
    아침에 먹으려고 예약을 해 두면 제빵기 소리에 잠을 설쳐요.(오성껀 조용하다던데)
    그래도 반죽기능이나 케익기능은 좋아요. 쨈은 설명서 양대로 했는데 좀 묽게 나왔고 한번에 만드는 양이 적었어요. 떡은(인절미) 쌀가루를 쪄서 제빵기 반죽기능으로 돌려서 콩고물을 입혔는데 괜찮았어요.
    우리 애들도 파는 인절미랑 똑같다고 했거든요. 쌀가루를 찌는게 귀찮긴했지만요.
    그래도 소음 말고는 큰 불만 없이 써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2. 쨈미
    '04.12.7 6:12 PM

    맨날 눈팅만 하는 화성인 쨈미입니다 ^^
    저두 제빵기땜시 요즘 한달넘게 머리터지게 고민하고 있거든요...
    동질감이 팍팍 느껴져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
    저두 산요쪽으로 마니 기울어진 상태인데요... 그거이 가격땜시...고민중입니다요..
    글구 카이젤은 다른제품에 비해 소음이 좀 있다구 계속 나와서...그것두 고민중...
    오성껄루 할까 생각두 해봤구...(82식구분들께선 오성껄 젤로 마니 쓰시는것 같은데... )
    전 각각의 홈페이지까지 가서 제품 비교하고 성능비교까지 끝낸상태인데요...
    떡에 중점을 맞추시려면 산요꺼... 케잌쪽에 맞추시려면 오성꺼... 저렴한거쪽에 맞추시려면 카이젤꺼..
    (카이젤 구형은 아주 저렴하더군요)...
    그래서...결국 산요와 오성꺼...둘중에 하나할까 고민중이거든요 ^^
    아참 산요는 시간두 다른거에 비해 적게 들더군요..
    이래..저래... 아직두 쨈미는 홍사랑님처럼 결정을 못한상태랍니다 (전혀 도움이 안되구 있네요..제가 ^^;;; )
    전...........엄..........그니깐........지금까지..........마니 기울어진 제품이........산요꺼랍니다 ^^;;;;
    다른님들 리플보구...저두 결정해야 겠네요 ^^

  • 3. 리모콘
    '04.12.7 6:41 PM

    전 산요꺼 14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당...작년에..흐흑
    소음은 반죽할 때 좀 심하고요...전 반죽 기능과 발효까지만
    씁니다... 식빵을 만들었을 때 넘 껍질이 두꺼워서 기냥
    오븐에 구워요....반죽과 발효기능으로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떡기능은 제가 떡을 배웠기 때문인지 잘 안 쓰고 있습니다...기냥
    찜통에 찌고 말지요...전기료가 아까워서 제빵기로 잘 안쓰게
    됩니다...산요로 떡을 찧면 첨부터 찧는데 다른 제빵기로
    인절미를 찧면 이 기계가 떡을 밀가루로 인식하고 첨에
    섞는 시간이 걸립니다..그러다가 한참 후 찧니다....제 산요는
    떡이랑 빵이랑 통 자체가 틀리니까 금방 되구요..
    전에 떡 배우는 시간에 누가 제빵기로 하는데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그런데 대세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산요의 떡 기능은 쌀 불리기, 쌀 찌기, 쌀 찧기(반죽)의 기능인데
    인절미를 만드는 겁니다...콩고물 안 뭍히면 그냥 찰떡이고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참 다른 제빵기는 어떤지 모르지만 산요는 좀 큽니다....

  • 4. 헤스티아
    '04.12.7 6:41 PM

    오성도 요새 새제품은, 떡기능 되는것 같던데요..--;; (참고)

  • 5. 헤스티아
    '04.12.7 6:43 PM

    (아 그리고,, 리플 없는 것들은 몰라서,, 리플 못 다는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 6. goldsun
    '04.12.7 8:02 PM

    제가 답변할 차례..그런데 음주답변이 되겠어요
    다른 싸이트 확인할게잇는데..여긴 또 왜 와서 ㅋㅋㅋ
    82를 알고 나서 무엇을 사든지 실수연발 후회막급이 혁혁히 줄었어요
    저도 오성 산요 갖고 한 두달정도 끙끙하다 산요 옥션판매자에게 샀어요
    저도 위에 헤스티아님 보고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떡은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식빵이 주메뉴고 들어있는 메뉴얼대로
    1주일3회정도 잘 만들어 먹어요
    반죽시 소음 있어요
    곧 떡도 시도할 거 같습니다 딸꾹~

  • 7. 홍사랑
    '04.12.7 9:55 PM

    퇴근무렵 글 올리고 집에 와서 부엌일 다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82에 들어왔더니 많은 분들이 의견을 올려주셨네요 ,,, 감사 감사~~

    토실맘님--글게요, 카이젤은 좀 시끄럽다고 하는 회원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왠지 카이젤은 이제 대우에서 A/S받아야 한다는 것도 좀 찜찜하고 그래요.

    쨈미님-- 저두 산요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요,, 2002년도 것도 94,000이나 하다니 좀 기분나쁘죠? 그리고 떡도 인절미종류만 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저 같은 사람은 인절미라도 자주 해먹으면 다행이거든요. 찜통에 찌는 고난도 떡은 꿈도 못 꾸고 단지 애들한테 간단 간식을 만들어 줄까나 해서 사려고 해요.
    제빵기 사시면 시도해 보시고 후기도 기대할께요,,,

    리모콘님--작년이면 그동안 사용하신 값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 ^ 근데 크기가 가로 40cm에서 몇 mm 빠지고, 세로도 그 정도, 높이는 30cm조금 넘는것 같던데요. 실제로 보면 많이 큰가봐요?

    헤스티아님--그게 요즘 오성신제품 (현존하는 제빵기중 산요신제품 다음으로 최고가인것 같은데요)이름이 거창한 게 뭐라더라 "오성 월텍 웰빙 만능쿠커"라던가 그거 떡이 된다고 해서 아까 판매자에게 물어 보았더니 산요랑 만드는 방식이 약간 다른가봐요. 산요는 찹쌀을 넣어서 밥을 해서 찧는다는데, 요거는 찹쌀을 넣어서 밥을 해서 반죽하는 코스처럼 인절미를 만든다네요. 근데, 옥션가 13만원이 넘어요

    goldsun님-- 산요 잘 쓰신다는 말씀으로 알아들을께요 ^ ^ 옥션 산요판매자왈 이 제품 판매해서 claim 제기된적 한번도 없다네요.. 굉장히 자신만만했어요

    헥헥 , 리플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음은 거의 산요로 확정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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