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전 아파트 청소

[로라]

10여년동안 전세만 놓았던집에 전세를 들어가면서 도배와 장판은 했는데,다용도실 베란다문틈묵은때,문짝의 때등을 어떻게 청소해야하는지요.
청소대행업체는 너무비싼것같아서요. 곰팡이 같은건 락스를 사용한다던지하여 제가 혼자 해 보려는데요.손목도 안좋아 겁이 나는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님  싸고 깨끗하게 해주시는 곳을 알고계신분 저좀 도와주세요.
혼자서 해보신분들의 노하우도 듣고싶습니다.
도배 장판이 깨끗하니,저 혼자서도 가능할것갇기도 하구요.30평대입니다.

[하코]

저는 신혼집 전세 들어올때 청소대행 업체에 맞겼는데 청소하고 나서 볼때는 좋았는데 차츰보니까 꼼꼼히 챙겨서 해준건 아니더라고요
제가 청소할줄 몰라서 대충본게 문제겠지만요
보이는곳만 깔끔하고...청소업체 맞겨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주문하면 청소 잘 될꺼 같아요
요즘엔는 맘에 안들면 다시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손목 증말 조심하여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손목안좋아서 파스 붙이다가 "케토톱 알러지"라고 들어나 봤던가요 팅팅부어서 며칠고생하고
조신히 살고 있습니다. 몸이 최곱니다...아프면 모든게 소용없어요 로라님~~~조심히~ 조심히~하시길

[namu]

맞아요. 청소업체 비싸기만 하고 안 깨끗합니다...
주위에 일 잘하는 아줌마들 아시는 분 있으면 아줌마 소개 받아 일당드리면...
그게 가장 싸고 효율적이라내요^^;;;

[mina]

저 이번에 딱! 그런 집에 들어가는데요. 요즘 다니면서 청소하고 있어요. 도배장판은 새로하니 대충 큰건 가려지고, 베란다는 수성페인트 흰거 사서 바르고 방문 손잡이랑 전기 스위치판(벽에 붙은 네모난거요...)는 새로 사서 갈았습니다.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제일 문제가 욕실인데....전세집 욕실을 개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온갖 청소용 세제를 다 동원해서 닦아내고 있어요.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저처럼 매일 다니면서 식구들이랑 금씩 치워도 좋을테지만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일하시는 아줌마를 불러서 치우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요. 아는 언니 이사할때도 날잡아서 아줌마 두분 불러서 같이 끗이 치우니 차라리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