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작 칼셋트에 대해서...

[커피와케익]

저번주 모 외국인 집에 초대받았다가 그집 사모님 솜씨에 한번 놀라고..
그집 주방에 가즈런히 꽂혀진 드라이작 셋트(손잡이까지 스틸로 되어 있더라구염..)
에 놀라서...
결혼 5년만에 칼 한번 바꿔보려구요..^^

드라이작 칼 쓰시는 분들 많던데..손이 좀 작고 손 힘이 약한 사람도
잘 쓸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고, 화이트시리즈 블럭으로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곳 있을
가요?? 어제도 여기 살림돋보기에서 검색하고 쇼핑몰 가격비교하느라 새벽 세시 넘어서 잤다죠...;;;
지금 생각으론 그랑프리 셋트나 클래식 셋트도 괘얂은 거 같은데..구르메는 나쁜가요??
아무래도 흰색 손잡이가 제일 끌리긴 합니다..

[평강공주]

저기요... 어제 롯데 강남 지나다가 드라이작 칼셑트 -식도1, 톱니형 과도-아마 샌트위치빵칼 겸용이지 싶은데,그리고 작은 감자칼(인지 아님 갈비살 칼집용인지???)-를 46000원에 샀음...

막내동서가 추석에 왔는데 칼을 (쌍동이칼 중에 수제가 아닌 칼면이 아주 얇은 가볍고 무우채가 잘 썰리는게 있거든여 전 10년전에 선물받은 전형적인 쌍동이 칼보다 훨~~~
씬 낫더라구요... 맞습니다. 손이 작고 힘이 없는 주부를 위한)선물하려고 갔더니 그 코너가 없어지고 드라이작이 대신에.. 제가 쓰는 쌍동이칼모양이랑 같은걸로 고르니 126000원에 20% 세일해주겠다고 해서리 안샀어요... 검증된바 없어서... 근데 그거랑 똑같은걸 어제 '매대'에서 46000원그것도 작은칼2개 랑... 집에 와서 써보니 훌륭... 강추!!!

[평강공주]

화이트 블럭인지는 잘모르겟고.... 판매원말은 수제품과 기계제품이 있는데 수제는 무겁고 두껍다고 합니다... 가격도 세고요. 19년차 주부 생각은 칼은 가볍고 싹싹 잘드는게 최고...

칼이 잘들어야 '신랑'이 말을 잘듣는다고... 옛날 할머니 말씀^^*

[커피와케익]

아..그렇군요..드라이작이 하두 종류가 많아서요..내일 큰애 델고 롯데강남 한번 가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커피와케익]

으크크..신랑 말 잘듣게 된다고요..? 꼭 가봐야겠네요..^^결혼할 때 친정엄마가 칼만 안해주셔서 아무거나 막 썼더니..으그..즈이집 칼은 갈아도 말도 안들어요..헤헤..

[레몬트리]

커피와케익님 덕분에..드라이작 정보 얻어갑니다. 관심만 별다섯개였음..
그리고 평강공주님도 감사..
요즘 남편이 말안듣는게 전부 칼때문이였군요.. 오늘..칼 완죤히 갈아뿔고.. 남푠이를 기다려볼랍니다.

[커피와케익]

레몬트리님 방가~^^

[레몬트리]

커피와케익님..저도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