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매트요...

[iamchris]

82cook을 알게 된지 얼마 안됬는데 이제 매일 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짐입니다.

선배 주부님께 여쭤보려구요.

4인용 식탁을 사용하는데 식탁유리가 깨졌거든요.

지금 돌쟁이 울 아들이 손잡이가 묵직한 은수저 달라고 떼쓸 때 부터 사실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은수저로 식탁유리를 두들기더니 급기야 깨먹었네요.

유리야 내다 버렸지만 그냥 두면 뜨거운 거에 식탁 표면이 상할 것 같은데

유리 대신 매트 같은것도 좋은가요?

1인용 매트 아니면 식탁 위를 다 커버할 수 있는 뭐 그런거 좋은거 없을까요?

있다면 또 어디서 사야하나요...

[크리스]

1인용매트를 사용해도 식탁이 지저분해 질것 같은데요...아님 비닐코팅된 식탁보를 사시던지...다시 유리를 맞추세요...8밀리 이상이면 쉽게 깨지지 않아요...전 다시 유리깔기 추천!

[몬나니]

저도 8미리 유리에 한표... 그거 까시고 약간 폭신한 개인매트 사용하시면 될것 같네요...참 8미리는 약간 더 비싸요... 그래도 안심이 되죠...

[김혜경]

저도 두꺼운 유리에 한표!!

[미소]

저는 천으로 만든 식탁보를 권하고 싶네요
사용하기 간편하고 세탁하기도 간편하고
식탁에 팔이 닿아 차가운 기운도 차단하고
여러장 준비하여 분위기에 따라 요일에 따라 색깔을 고를 수도 있고
천가게에서 마당 4~5천원선으로 4인용이면 마반정도면 가능.
끝에만 박아달라고 해서 사용하면 아주 간단한데....

[아짐]

전 유리에 그릇 부딪치는 소리가 싫어서 유리 안깔고 씁니다 ..
물론 어린애기가 없어서 가능하겠지만 남에집에 가서도 식탁에 유리 깐거
별로 맘에 안드는건 순전히 개인취향이겠죠 ....

[땡칠이]

저는 천으로 된 식탁보를 깔고 그위에 두꺼운 비닐을 깔았는데,,유리깐듯해요..거의 5mm 두께,,장판집에서 샀거든요...혹시나 유해물질이 나올까 걱정도 했는데,,뜨거운게 닿이면 나올꺼 같고(이런경우는 거의 없겠지여),,보통땐 괜찮을것 같아서 두꺼운 비닐로 대체했어요..

[iamchris]

우리집 남자 음식 흘리는데 일가견이 있구요 -_- 저도 성격 탓에 음식흘린자국 보고 그냥 못 넘어가구요. 유리는 애 때문에 부담되고 찬기운때문에도 별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