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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출산일이 이틀밖에 안남았는데요?(급)

| 조회수 : 1,94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4-19 09:53:38
출산일이 이틀남았는데요...
아직 아가가 밑으로 안내려갔다고 하네요..--;
지금 머리가 커서,, 걱정인데,,,... 어쩌죠?
선생님꼐서는 아직 아기가 둥둥 떠있다고,,,,, 하는데..

자연분만 했으면 하는데,,,,,
혹시,,,  예정일 지나서 아가 밑으로 내려가게  하려면,, 무슨 방법이 있나요?
선생님께서 많이 걸으라고 하시던데,,,
무슨 운동법이라든가,,,,
모 없을까요???

그리고,, 아가 머리가 커도 자연분만 가능한거죠?

답변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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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머랄드
    '04.4.19 10:11 AM

    저는 둘다 수술한지라 별 할말이 없지만, 들은 얘기는 많은지라....
    제 친구 보니까 매일 한시간씩 걸었다더군요. 친정엄마가 온 집안 걸레질도 매일 시키고..ㅋㅋ
    친정엄마가 계모인줄 알았데요.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운동하시면, 진통오기전에 양수가 먼저 터질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양수가 먼저 터지면 별수 없어요. 대부분 그냥 수술하게 됩니다.
    부디 순산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2. 현정맘
    '04.4.19 10:13 AM

    고양이 자센가? 그 자세로 하면 애기가 밑으로 내려간다고 배운거 같은데요..머리커두 자연분만 가능해요..울형님애두 머리 엄청큰데 자연분만 했어요..

  • 3. 쵸콜릿
    '04.4.19 10:24 AM

    머리가 크면 힘들긴해도 자연분만은 가능한데...아기가 안내려왔으면...
    걸레질이랑 쭈그리고 앉아서 빨래하는 자세가 좋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부디 순산하시길....

  • 4. 쌍둥엄마
    '04.4.19 10:35 AM

    전 쌍둥이는 수술하고, 쌍둥이 동생은 자연분만했거든여..
    셋째 아이 가졌을때, 무조건 많이 걸어다녔거든여.....
    이제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으셨다니까, 집 주위에 야트막한 산 같은거 있으면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올라갔다 와 보세여.. 동네 한바퀴 도시는 것도 괜찮구,,,,
    아니면, 대형마트 같은데 가셔서 걸으면서 쇼핑을 해 보세요..
    저두 애 낳기 전날, 홈플러스 가서 쇼핑하구 담날 새벽에 순~풍!! 낳았답니다.
    건강하구 예쁜아기, 꼭꼭!! 순산하시길 기도할께요......^^

  • 5. griffin
    '04.4.19 10:54 AM

    계단을 오르세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한 3~4층 높이까지는 괜찮아요.
    내려오는건 위험하구 별 도움이 안되니까.. 올라가는것만.
    전 그렇게 했어요. 한꺼번에 많이 하면 힘드니까 어디든 가면 올라갈때는 꼭 4층정도까지는 걸어올라가고
    그 담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거나 하는식으로..
    걷는게 좋아요.

  • 6.
    '04.4.19 11:09 AM

    아기가 크고 예정일이 다 되었으면 유도분만 같은거 안하시나요? 전 지금 37주 반인데 아이가 벌써3kg라구 해서 너무커지면 유도분만 할라고 생각중인데요.. 예정일 지난건 아니니 조금더 기다려 보세요..떨리시죠? 저도 꿈자리도 사납고 매일매일 떨고있답니다.

  • 7. yiwhayou
    '04.4.19 11:34 AM

    지난 4월 4일..저희 막내 동서..아이 낳다..아이와 동서 모두 떠났습니다.
    의사와 간호사의 안일한 11시간 동안의 대처 때문이었지요..
    자연분만 유도로 유명하다는 노량진, 청화병원의 초짜 전문의 의 만행으로밖에
    생각되어 지지 않는군요..
    그러니..자기 상태 봐가며..대처하세요.
    할 말은 많지만..너무 기가 막혀...제대로 설명을 못 하겠군요.
    순산 하세요.

  • 8. 신유현
    '04.4.19 11:44 AM

    저 예정일 2주지나서 낳았어요. ^^;
    막달에 아기가 내려와는 있었는데, 나오는지 않데요. 전 10센티 훨넘는 머리크기를 가진 아기도 자연분만하는거 봤거든요. 아마 잘될거예요.
    전 예정일즈음부터 시장같은데 많이 다녔어요. 직장그만나가면서 신랑퇴근할때 마중나가고..그랬던것 같아요.
    막달에 자라는 아기가 있고 안자라는 아기가 있다하니, 넘 걱정마시구요. 좋은 소식올거예요. 앗, 그리고 낳기전에 원없이 자두시길..-_- 아기낳고 나선 원없이 자는게 소원이였어요.

  • 9. 소금별
    '04.4.19 1:02 PM

    저두 계단을 많이 오르락거렸죠...
    내려오는것 보다는 오르는게 좋다고 들은거 같아요.

    저는 15층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
    힘들면.. 복도좀 서성이고... 또 계단 오르고...
    그래도 예정일보다 4일이나 늦게 낳았어요.

    아기가 안 내려오면 자연분만하믄서 의사가 윗배를 꾹꾹 눌러버리든데,
    저는 애 낳고 윗배(명치)가 아파서 혼났어요...

    그리고 유도분만. 그거 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병원에선 진통을 만들어서 오라고 하드라구요...
    마구마구 움직이면 진통이 온다고... 계단타기, 걷기, 고양이자세..등등을 해서...

  • 10. 엘리사벳
    '04.4.19 1:42 PM

    오래된 이애기 인데요.
    14일을 기다려도 진통이 없더니 15일째 되는날부터 양수가
    조금씩 흐르면서 진통이 왔습니다.

    급박한 진통까지 오고 문도 열렸다는데 아이는 내려오지 않고 있었어요,
    기다리다가 아기가 호흡곤란 상태까지 가는바람에 응급 수술했답니다.

    처음에 다니면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자연분만하려고 막달되서
    병원을 옮겼거든요, 다시간 병원에서도 그걸 알고 자연분만 유도하려고
    하다가 우리딸아이 잘 못 될뻔 했어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몇자 적어 봤습니다.

    그리고 태아가 건강하면 예정일보다는 2주정도까지는 늦게 나와도
    된답니다.

  • 11. 노란잠수함
    '04.4.19 2:40 PM

    제경우가 엘리사벳님과 조금 비슷하내요
    둘째 아이낳을때 였어요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아이가 아직 밑으로 않내려 왔다는 거예요
    제가 느끼기에도 진통이 오는데 아기가 노는게 느껴지지 뭡니까
    순간 당황헀는데 의사선생님이 올라와서 윗배를 눌러주고
    죽을동 살동 용써서 아기는 나왔는데 힘을 너무 많이 주었는지
    아래부분이 많이 찢어져서 쬐끔 고생했어요
    저는 경산이고 순산한편이었는데 아무래도 좀 큰병원(대학병원)에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12. 재민맘
    '04.4.19 5:12 PM

    전 예정일에 딱 맞춰서 낳았는데요..
    토욜날 검진때 아기는 아직 안 내려왔는데, 양수가 많이 줄었다고 해서 다음주 월욜날 유도분만하려고 날짜까지 잡았었어요....
    근데, 바로 유도분만하기로 한 전날, 그러니까 일욜날 진통와서 병원가서 낳았습니다.
    아기나 내려오는 건 순식간인거 같아요..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걷기운동 많이 하세요....

  • 13. 예랑맘
    '04.4.20 2:47 AM

    전 둘다 아이가 위에 떠 있었어요. 전 남편하고, 자연분만 원칙을 하는 병원 아니였으면 아마도 수술했을지도 몰라요. 첫째애는 남편하고 간호사하고 죽을뚱으로 위에서 밀고 옆에서 밀어(남편의 땀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겨우 나았지요. 저 실핏줄 다 터지고 예랑이도 힘들게..
    둘째 또한 마찬가지로 신랑이 위에서 또 밀어주고... 이번에는 둘째 아기 얼굴도 실핏줄이 터져있더라구요. 그래도 자연분만하니깐 회복은 빠르던데.. 낳기는 힘들어도.. 고양이 자세 많이 하시구요, 힘드시더라도 많이 걸으세요. 그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노력을 했는데 해서 그만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낳고 나면 지금보다는 좋아요. 뱃속에서 있을때 너무 힘들지요. 낳으면 몸은 조금 고되지만 아기를 바라보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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