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솜 틀수 있는곳

[마미씨]

매일 정보만 열심히 입수하다가 나도 한몫해보자 하며
들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13년에 솜틀어 실로 꿰매는 이불이 몇채있어
새로 이불솜 틀어 커버를 빨래하기 쉬운 커버로
씌울려고 하는데
이불솜 트는곳 가끔 현관 밖에 꽂혀 있지만
좋은 목화솜은 자기네들이 갖고 합성솜등 다른것
넣는다고 하길래(뭘 넣는지 볼수가 없어서...)
울산 사는 동서는 이불솜 트는 과정을 밖에서 다볼수
있는곳에서 솜틀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사는 저로써 거기까지 이불들고 갈수도 없고.

집에 시부모님, 형님,동서들이 애들과 와서 며칠
자고 가기도 해서 이불과 요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사는데 여러분들의 관심어린
답변이나, 많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와요.

[김혜경]

아파트에 가끔 차들이 들어와요...아님, 명함같은 걸 끼워두기도 하던데...
급하시면요, 전화번호부 업종편에서 솜틀집을 한번 찾아보세요.

[bero]

저는 아는 이불집에서 이불하면서 부탁해서 했거든요.
잘된거 같아요. 지금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큰시장에 있는 이불집이나 크게 하는 가게에 아시는분 있으면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마미씨]

선생님네는 아파트에 차가 들어오기도 하는가 보지요?
유심히 잘 지켜보아야 할것 같네요.
차가 들어와서 하면 참 편할것 같네요.

bero님 처럼 저도 잘 알아보아야 할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디딤벗]

목화솜 이불은 폭신하고 푹 안겨드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좋은 목화솜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목화솜과 바꾸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솜이 딱딱해지지 않았다면 그냥 커버만 맘에 드는 패브릭으로 바꿔보세요.

[들국화]

저는 몇년전 이사하면서 이불솜을 다 틀어서 다시 만들었는데요.
솜틀집은 크게 하는곳 말고 직접 하는 곳이 있나 찾아 보세요.
크게 하는 곳은 여러곳에서 섞인 솜이 한꺼번에 같이 틀어서 나오면서
맡긴 양만큼 다시 돌려 주기때문에 자기 솜을 찾을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직접 솜도 틀고 이불도 만드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에선 솜이
바뀔 염려가 별로 없어서 더 안심이 되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 본래 맡긴 목화솜의 아래,위로 카시미론 솜을 얇게 한겹씩 깔아서
이불과,요를 꾸며 주었는데 그게 솜이 더 푹신하고 좋은것 같더군요.
그것도 솜틀집에서 그렇게 하는것이 더 좋다면서 권해서 했는데 괜찮았어요.